예배 담당 목사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교회의 찬양 및 찬송가 레퍼토리를 관리하고 새로운 곡을 선정하여 교회에 도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에 부르는 찬양은 교인들에게 가르침을 주며, 예배 목사가 주된 가르침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됩...
제목이 히안한 것 같다. 우리 아버지, 나의 아버지도 아니고 복수형으로 우리의 아버지들 했으니 그리고 우리 어머니들 하고 함께 붙였어야 마땅한데. 그와 함께 우리의 아버지들 보다는 우리의 선조들 하면 더 멋질텐데(?). 그러나 인간의 정을 끌어당기면서...
하루에 커피를 조금씩 세 잔 여유있게 마시는 삶은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하루의 시작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포르테처럼 힘찬 기쁨을 줍니다. 점심 식사 후에 마시는 커피는 메조피아노 같은 차분함을 안겨주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
뒤로하고 온 조국, 한국으로부터 또 슬픈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그 슬픈 소식은 모두가 이미 전해 들어 잘 알고 있을 한창 나이 25세에 스스로 자신의 생을 포기한 인기 연예인 김새론씨에 대한 것입니다. 아역 배우였던 이 연예인을 저도 또렷이 기억...
3살짜리 아이가 아빠에게 선물을 한단다. 집에 굴러다니는 그런 박스에 나름대로 끈을 묶어 선물이라며 아빠에게 내밀었다. “아빠 선물!” 하는데 아빠는 그 속에 무엇이라도 담겨있는 줄 알았는데 열어보니 빈 박스였다. 그래도 뭔가 있...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교계와 동포 사회가 3가지를 금하고 3가지를 실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해서 이 칼럼을 씁니다. 3금의 삶을 삽시다. 1. 물질욕을 버립시다 "개 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라"는 말이 있습...
요즘 뉴스에서 매번 등장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화재 사건입니다. 해마다 한국에서는 전국적으로 수만 건의 화재가 발생합니다. 이번에 미국 서부 LA 펠리세이드에서 대형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불길이 잡혔다고 하지만, 수십만 명이...
요즘 우리 집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처음 접하는 생소한 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 하나는 집안 벽에 타일식의 액자를 걸어 두는 일이였습니다. 저는 목회를 하며 자주 심방 할 일이 생겨 가정을 방문하는 일이 있...
1년 열두달 중에 성탄을 품고있는 마지막 달인 12월이 성탄의 흔적들을 남겨놓고, 2025년 새해에도 다시 올 것이라는 나름의 희망의 손짓을 하며 사라져갔습니다. 그렇게 손짓하며 사라져간 성탄을 품고 있는 2024년 마지막 달 12월을 보내며 다가오는...
처음 유학길에 오를 때, 저에게 유학가라고 말씀하시고 유학길에 오르도록 저를 위해 길을 열어주셨던 저의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이셨던 스승, 김호식 박사님께서 제가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제게 해주셨던 말씀입니다. "가서 공부할 때 혹시라도 식사 초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