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순복음 세계선교회 북미총회(총회장 진유철 목사)는 희년 정기총회를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개최했다. 순복음세계선교회 총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는 “이번 50차 북미총회가 북미총회의 출발점이었던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것은 뜻 깊은 일이다. 이번총회를 통해 50년 전 선교의 불씨가 타오르게 시작했던 이 자리에서 다시금 성령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복음의 열정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유철 총회장은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에서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으로 충성을 다하는 북미총회원 한 분 한 분께 마음 깊은 존경과 사랑을 드린다. 북미총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눅 4:19)’하는 것이다. 이번총회를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새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24일(월) 오후 4시30분 개회예배 및 목사안수식을 가졌으며 저녁 7시30분에는 이영훈 목사 초청 축복성회를 가졌다. 기쁜소리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진유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축복성회는 안현 목사(직전총회장)가 대표기도, 윤호용 목사(부총회장/알라스카순복음교회) 성경봉독, 연합성가대 특송으로 이어졌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주안에 서라(빌 4: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 들어가려면 첫째 주안에 굳게 서야한다. 둘째 주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셋째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해야 한다”고 말하고 “희년을 맞이한 북미총회 회원들과 회원교회, 그리고 이 땅에 살고 있는 주의 백성들이 감사의 자리로 나아가는 자들이 되기 바라며 오직 주님만 높이고 주님만 자랑하는 삶사는 자들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말씀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축도로 축복성회를 마쳤다. 둘째날 오전에는 정기총회를 가졌으며 복지재단 퇴직연금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오후에는 각 지방회 별로 시간을 가졌다.
<박준호 기자>
03.29.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