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선 이제 막 여름이 시작됐다. 상황은 더없이 위험해 보이기만 하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이자 러시아와 인접한 국경 지역 하르키우는 공습에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지난주 토요일 오후, 하르키우의 한 대형 슈퍼마켓과 원예 쇼핑센터 건물에 ...
제48회 미주한인장로회(KAPC 총회장 김성국 목사)가 ‘기억하고 다시 기대하자’라는 주제로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위치한 Embassy Suite Burlingmae Waterfront에서 열린 가운...
어느 날 저녁, 나는 소셜 미디어에서 자기 교회는 바울의 복음이 초래하는 수많은 모순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예수님이 전하는 복음의 편에 서 있다고 말하는 어느 목사의 영상을 보았다. 그의 말에 충격을 받았을 많은 평신도 그리스도인에 비하면 사실 내가 받...
미국으로 오는 한인 이민자가 현격히 줄긴 했지만, 그 일반적인 그림은 늘 이랬다. 이민 가방을 밀고 끌며 미국의 각 공항에 내린 한인 이민자들. 기회의 땅이라 일컬어지는 미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은 곧 맞닥뜨린 현실 앞에 이민자들은 흔들거린다. 언어, ...
다음은 ESV Study Bible 부록에 있는 자료들 가운데 여호와의 증인이 믿는 것에 대한 간략한 개요이다. 이 자료는 성경이 실제로 가르치는 것과 대비하여 실려 있다. 1.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의 증인은 하나님의 ...
나의 뒷마당에 있는 가시덩굴에 작은 꽃이 피어났습니다. 몇 주만 지나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크고 과즙이 풍부한 블랙베리로 변할 것입니다. 자두나무에는 여름 내내 계속 자라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잼과 코블러에 들어갈 작은 새싹이 터져 나옵니다. 무화과...
중요한 인물의 편지 연구는 시간의 간격이나 문화의 차이에 상관없이 오랫동안 소중히 여겨온 관행이다. 종교개혁 사상가 사이에서는 단연 장 칼빈(1509-64)의 편지가 가장 사랑받는다. 칼빈의 편지는 그의 내면의 묵상을 드러낸다. 그는 친구나 교인들과 ...
낙타는 대단하다. 길도 보이지 않는 뜨거운 사막 길을 묵묵히 걷는다. 사막의 모래 폭풍이 몰려오거나 태양이 작열할 때도 얼굴을 돌리거나 몸을 수그리지 않는다. 언제나 앞을 응시하며 거침없이 걷는다. 무릎을 꿇을 때가 있는데 자신의 쉼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느 일요일 아침, 당신은 교회 밖에 서 있다. 이른 봄의 햇살이 등을 따뜻하게 비추고 있고, 당신은 지금 새 신자와 특히 감동적이었던 찬양 시간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거친 타이어 소리와 딱딱거리는 전기 음에, 당신은 무슨 일이지 ...
가정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자녀 교육에 우선순위의 초점을 맞출 것이다. 그래서 교회 교육도 당연히 교회 내 다음 세대(Next Generation)에 대해 관심과 배려, 재정을 집중하게 된다. 미래를 기대하는 귀하고 복된 관점이다. 그러나 성경의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