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길이 보이지 않던 어린 시절을 지나왔습니다. 그러기에 길을 찾아 무던히도 애를 쓰며 현실에 부딪히곤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모두 가는 그 길이 제게는 없던 적이 있습니다. 길이 없어서 고민하고 부끄러워하고 의기소침하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지난 달 모임 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떠난 후 대여섯 명이 남아서 대화를 나누는 중에 한 남성이 50대 여성들에게 진지하게 조언하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여러분들 이제 60대에 들어설 경우에 대한 미래를 생각해봐야 하는데 그 때가 되면 재혼이 더 ...
고향을 찾은 예수님(Jesus Went to His Hometown) 예수님은 많은 사역을 하시고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마 13:54상) 고향을 찾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인간미가 느껴집니다. 고향은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고향과...
III. 율법과 복음 (Law and Gospel) 루이스 벌코프(Louis Berkoff)와 같은 개혁 신학자들은 성경이 율법과 복음이라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구약은 율법, 신약은 복음으로 구별된 2 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인 교회에게 주신 사명은 세상을 정복해 나가기 위하여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악의 세력(요일 5:19)에 맞서서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영적 전투를 치르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우신 자신의 몸인 교회는 단순히 건물이나 조직의 ...
할렐루야! 평안하셨죠? 평안을 가리키는 히브리어 "샬롬"의 뜻은 완전함인데요, 이 단어가 육신에 쓰일 때는 건강을 의미하고, 농사를 짓는 농부에게는 풍년을 의미하며, 나라의 지도자에게는 전쟁과 환난이 없는 태평성대를 의미한다...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에게 밥은 생명을 유지하는 원천입니다. 요즘은 밥보다는 고기를 더 많이 먹는다고 하지만, 한국인은 여전히 밥을 먹어야 힘이 납니다. 혈당과 비만 등 과도한 탄...
지난 8월 20일에,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 할머니가 스페인에서 117세의 나이로 죽었다. 1907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서, 20세기의 온갖 일을 다 겪고, 코로나도 이겨내고 나서, 117세를 일기로 사망한 것이다. 이 할머니는 항일운동을 했던 ...
믿음의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미래를 설계하고 그것을 위해서 실행에 옮기는 일을 신앙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특히 2000년 이전에 선교사가 은퇴 계획을 말하면 하나님의 주권을 믿지 못하고 믿음이 없는 사람처럼 여겼습니다. 그...
–일상의 타락, 죄의 전염성, 진리의 상대화– 미국 장로교 222차 총회 한국과 미국의 각 교단마다 총회 시즌이 열렸다. 꽤 오래된 이야기지만, 미국 장로교 제222차 총회를 기억한다. 오리건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