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원로)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목회자가 상처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린다든지 헤어나지 못하면 그 상처 바이러스가 교회를 잠식하고 교인들에게 전이된다는 것이다. 필자라고 상처가 없었겠는가? 중직자가 준 상처도 있고 철없는 교...
은희곤 목사 (참사랑교회) 평생 시계 만드는 일에 헌신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들의 성인식 날 손수 만든 시계를 선물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시계는 여느 시계와는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시침은 동(銅), 분침은 은(銀), 초침은 ...
[가장 따뜻하고 교제가 깊은 공동체에도 갈등이 생길 수 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너무 깊은 은혜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마디 말로, 예측 못한 행동으로, 혹은 지난 상처를 건드림으로 분위기가 가라앉고 냉랭한 관계, 서로 미워하는 상황으로 돌변하...
[월]가난한 마음(마5:1-3)찬27장 산상수훈으로 알려진 마태복음의 5-7장은 복의 상태를 알림으로 시작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모든 신령한 복의 실상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모세와 함께 시내산에 오른 70인 장로들이 하나님 앞에서 ...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너무 세월이 빠릅니다. 이 부족한 종을 위하여 뜨거운 사랑과 열정적인 기도로 2015년을 은혜 중에 지나게 해주신 사랑 감사합니다. 2016년 새해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더욱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1. 2015년 추수감...
뉴욕목사회(회장 김영환 목사)가 "선교와 부흥의 발상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무디 생가와 윌리엄스 칼리지 등을 방문하고 2016년 신년기도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뉴욕일원에 불어 닥친 강추위에도 대형버스 2대로 나눠 탑승한 90여명의 목회자들은 ...
박성규 목사 (주님세운교회) 저희교회가 터키에 선교사로 파송한 David박 선교사님이 잠시 오셔서 추수감사절을 함께 지내며 많은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선교사님에게 소원이 있었는데 국제시장이란 영화를 보신 후 흥남부두에서 14000명의 ...
이희녕 사모 (프린스톤한인교회) 사사시대에 기근을 피해 모압 지방으로 살러 내러갔다가 이방여자 둘을 며느리로 얻은 나오미입니다. 이방 땅에서 남편, 아들 둘 다 잃고 처량히 고향으로 돌아오는 나오미를 남편도 없는데 따라 나서는 두 며느리들입...
이윤석 목사 (NY 부르클린 제일교회) 들어가는 말 청교도들의 신앙은 개혁주의 보수신앙을 가진 이들의 모든 신앙내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현대 기독교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문학작품과 비평가들의 부정적인 언급 때문에 ...
조진모 목사 (필라델비아한인연합교회) 기독교는 분열의 역사를 걸어왔다. 왜 그럴까? 교회는 죄인들이 모인 곳이니, 다 그런 것이고 그냥 눈감고 넘어가야할까? 오랜 세월동안 교회는 단 하나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도들이 전해준 신앙의 전통으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