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스조은교회 창립 34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폴 칫우드 박사(사진 오른쪽)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토렌스조은교회(담임 김우준 목사)는 창립 34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19일(주일) 예배시간에 가졌다. 찬양팀의 경배와찬양과 김우준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노수진 장로 기도, 성가대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날 폴 칫우드 박사(International Mission Board(IBM) 총재)가 강사로 나서 ‘세상의 가장 큰 문제(롬 3:9-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폴 박사는 “이 세상에는 수많은 문제가 있다. 산불, 전쟁, 정치적인 갈등 등을 비롯하여 인간관계의 문제 등이 있다”며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영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첫째 세상에서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과의 단절의 문제다.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에서 영원한 세계에 들어가게 되면 영원한 사망을 경험하게 된다. 두 번째는 죄의 문제이다. 본문에서 이는 9번에 걸쳐 강조된다. 우리는 전부 죄인이고 창조주 하나님께 죄를 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전 세계 인구가 80억명이 넘어선다. 그리고 인류역사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많아진다. 그리고 매일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 중 17만 4천202명이 예수를 알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 그들은 복음을 듣지 못했거나 거절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 그들이 영원한 세계에 들어갔을 때 영원토록 하나님과 분리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토렌스조은교회가 34년간 이 땅에 존재한 이유와 IBM이 100년 넘게 사역을 감당한 이유는 이 세상에 가장 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 증언대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다면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다. 그리고 죄에서 돌이켜서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회개이다. 예수님은 정말 주님이시기에 주님이라고 시인해야 한다. 그 순간 가장 심각한 문제가 해결된다. 그 해결책은 복음이다. 하나님은 복음을 전파하라고 우리를 부르셨고 34년간 복음전파를 위해 사역했다. 하나님 앞에서 계속 쓰임받기 바라며 왜 이 땅 에 우리가 존재하는지를 잊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결단의 찬송을 부른 뒤 김우준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1.25.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