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이 밀레니움 빌트모아호텔에서 열렸다
미주한인재단LA(회장 이병만 장로)는 122주년 미주한인의날 기념식을 12일(주일) 오후 4시 밀레니움빌트모어호텔에서 열었다. 이병만 회장은 “오늘 기념식은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화마로 아픔을 당하고 있는 남가주와 몸부림치고 있는 한국 등 상처받고 희생당한 분들의 모든 아픔을 위로하고 애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오프닝 한복쇼와 승기선 아나운서, 미미 송 박사 사회로 열린 기념식은 양성진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지도위원의 기도, 임경혜 준비위원장 인사, 국민의례, 이병만 회장 환영 및 결의안 전달식, 유수연 교육위원과 세리 스테판의 합심기도, 정동익 이사 대회사 및 선포, 최석호 가주상원의원, 피오나 마 가주재무장관, 조현식 한미동맹협의회 회장, 프래드 위테이커 미공화당협 OC위원장 축사로 이어졌다. 최석호 의원은 “2025년 1월13일 미주한인의 날 122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뜻 깊은 날을 기념하며 한인공동체가 걸어온 발자취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우리 다짐을 새롭게 다져본다”고 말하며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축하하는 자리이자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이다. 우리사회는 단합하고 서로의 성장을 이뤄 번영을 이뤄야 한다. 한국과 미국의 가교로 두 나라가 협력 증진해나가야 한다. 미주한인사회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성공 이루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프래드 위테이커 미공화당협 OC위원장은 미주한인의 날 122주년을 축하하며 미주한인의 날이 최초로 제정된 2003년 조지 W 부시 당시 대통령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어 파바2세 사물놀이단의 사물놀이, 소노로스싱어즈의 찬양, 그리고 이강철 한국시낭송선교회 회장과 심미옥 씨의 애국시 낭송이 있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122주년 미주한인의 날 감사예배는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에서 가졌다.
<박준호 기자>
01.18.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