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위한 특별 기도회' 개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지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좌로부터 최청학장로, 강순영 목사, 송정명 목사, 김재권 장로, 진건호 목사)
다민족연합기도운동, 미주성시화 운동본부, 새생명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가 주관하고 교계단체들이 연합하여 주최하는 ‘국가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1월 31일(금) 오전 9시 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와 오후 7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14일 오전 10시 30분 미주성시화 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열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며 협력을 당부했다.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 공동대표)는 “한국이 지금까지 지내오며 위기가 많았다. 그때마다 기도가 있었다. 6.25사변이 일어난 지 3일 만에 서울을 뺏기는 수모를 겪었다. 그때 이승만 대통령이 목사들에게 기도를 당부했다. 지금은 한국도 미국도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한국이 정치, 경제, 사회적 혼란과 국민들의 이념대결로 국제사회의 염려가 증폭되고 있으며 미국도 국제 외교의 방향이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LA산불 진화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 때이기에 기도회를 준비하며 기자 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순영 목사(다민족연합기도대회 운영위원장)는 “지금은 국가적 위기이다. 온 세계 속에 교회가 일어나 기도의 깃발을 들어주길 원해 모임을 갖고 기도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시화 이사장 김재권 장로는 “언론사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교계 움직임이 언론사가 중심이 되어 홍보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월 31일(금) LA와 OC 두 곳에서 개최되는 기도회는 ‘대한민국을 살려 주소서’, ‘한국교회를 축복하소서’, ‘미국의 새 대통령과 정부를 축복하소서’, ‘미국이 성경과 기독교 가치관을 회복하게 하소서’, ‘LA가 화재를 극복하고 새롭게 하소서’의 기도 제목으로 기도하게 된다. LA지역 기도회는 사회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 설교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환영인사 송정명 목사, 축도 최학량 목사가 맡았으며 기도 인도자는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 박은성 목사(나성영락교회), 샘신 목사(남가주교협회장)목사다. 기도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323-578-7933 로 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01.18.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