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OC교협 회장단 이취임예배 및 OC교계 송년회

제34대 OC교협 회장단 이취임예배 및 OC교계 송년회

제34대 OC교협 회장단 이취임예배 및 OC교계송년회가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이날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들과 관계자들 그리고 사진 우측위 원안은 교협 심상은 이임회장

제34대 OC교협 회장단 이취임예배 및 OC교계 송년회가 12월29일(주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친교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창남 OC교협 신임회장은 “그동안 교협은 섬김과 헌신을 통해 지역교계와 이민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건강한 공동체로 자리잡아왔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OC교협은 지역교회를 섬기고 지역사회를 품으며 기도하는 본연의 사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 회장은 “연합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열매들이 맺어지기를 소망하며 오늘 송년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원석 목사(OC목사회 직전회장, 하사랑교회 담임)의 찬양인도와 최국현 목사(OC교협 부회장, 은혜와진리교회 담임)의 사회로 열린 1부 이취임감사예배는 강문수 목사(OC목사회 회장) 기도, 신용 집사(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44대 회장) 성경봉독, 아모스 이 목사(LA시티교회 선교목사) 특송, 한기홍 목사(OC교협 증경회장)의 ‘본질에 충실한 사역이 됩시다(요 8:32)’라는 제목의 설교, 심상은 목사 이임사, 이창남 목사 취임사, 취임패 증정 및 OC교협기 이양,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민경엽 목사(이사장, 나침반교회 담임) 인사 및 이사 소개, 김영수 장로(후원이사장, 은혜한인교회) 인사 및 후원이사 소개,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사장) 축사, 35대 회장단 및 임원소개, 엄영민 목사(OC교협 증경회장, OC제일장로교회 원로)의 축도로 이어졌다. 윤우경 권사 사회로 열린 2부 선교사 자녀 장학금 전달식 및 연합송년회에서는 MK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70명의 장학생들에게 500달러씩 지급했다. 이어 각기관 소개, 특별찬양(무궁화 합창단, 아리랑 합창단, OC목사모중창단)으로 이어졌다. 이날 모든 순서는 양금호 목사(교협이사, 전도회연합회 자문위원)의 마침기도로 막을 내렸다.

<박준호 기자>

01.01.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