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어노인팅교회에서 주최한 소리엘 지명현 목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찬양예배에서 지명현 목사가 찬양하고 있다.
남가주어노인팅교회(담임 남성권 목사)는 소리엘 지명현 목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찬양예배를 지난 12월 22일(주일) 오전 10시30분에 드렸다. 김성택 전도사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박성우 집사가 기도했다. 이어 지명현 목사가 찬양과 함께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라(엡 5:19-2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명현 목사는 “누가 어떤 노래를 어떻게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훌륭한 실력을 가진 가수가 찬양곡을 부를지라도 그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가 부르는 찬양은 잘 부르는 노래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지 않게 될 것이다. 반면 우리들의 찬양이 비록 잘 부르지 못한 노래일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친밀한 교제 가운데 있는 자의 노래는 기뻐 받으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답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신령한 노래로 화답할 때 찬송해야 하며 감사함으로 올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도들이 서로 화답할 때 생기가 불어나게 되고 성령님이 임하시며 부흥의 역사로 일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어노인팅 교회 성도들이 예배하고 찬송할 때 생기가 불어지고 부흥의 불꽃이 타오르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지명현 목사는 ‘축복송’, ‘내 영혼에 그윽히 깊은데서’, ‘성도여 다함께’, ‘낮은자의 하나님’, ‘하나님이시여’, ‘불같이 바람같이’, ‘천사찬송하기를’, ‘천사들의 노래가’, ‘참 반가운 신도여’ 등을 불렀다. 이날 예배는 남성권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1.01.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