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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전도회연합회 총회, 신임회장 한성준 집사

“하나님이 기뻐하는 협회로 운영할 것”


OC전도회연합회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집사)는 제45차 총회를 21일(토) 오전 10시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열고 신임회장에 재부부장 한성준 집사를 추대 선출했다.

한성준 회장은 “3년전 전도회연합회 활동을 시작했고 회계업무를 봐왔다. 회장 제의를 받았을  때 거절했었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수락하게 되었다”며 “전도회연합회가 선한 일을 행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협회로 운영하도록 하겠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용 회장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성준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됐다. 감사에는 이소연 이사, 엄제선 장로로 결정했다. 그리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2025년 1월에 결정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에 이사장에 인준을 하기로 했고 이사장 김도영 장로를 인준했다. 양문국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한편 총회 전 신용 회장 사회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부이사장 신영세 장로가 대표기도했으며 이원석 목사(하사랑교회 담임/OC목사회 직전회장)가 ‘교회의 주인공(창 45:2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원석 목사는 “본문말씀은 요셉의 형제들이 애굽에 온 소식을 듣고 바로와 신하들이 기뻐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야곱은 요셉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그 생명이 회복하게 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아기로 태어났을 때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은 기뻐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그리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소생시키는 일을 하고 계신다”라며 “복음은 우리에게 기쁜 소식이고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끊어내시고 연결하여 생명을 주기 위함이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오심은 기쁨이다. 주어진 한 주 주님의 오심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영광돌리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주도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2.2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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