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위의교회 이전감사예배

말씀위의교회 이전감사예배

말씀위의교회 이전감사예배에서 김명구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말씀위의교회(담임 김명구 목사) 이전감사예배가 22일(주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날 예배는 성탄예배를 겸해서 열렸다. 김명구 목사는 “리버사이드에서 개척해서 목회를 해오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된다”며 “한 달 전에 새 예배처소로 오게 되었다. 교회이전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 것인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명구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이은철 형제와 권혁범 형제가 특송을 불렀으며 김명구 목사가 ‘성탄을 기다리는 신실한 사람들(눅 2:25-3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명구 목사는 “성탄절과 교회이전의 공통점은 기쁨, 감사를 생각하게 되는데 기대라고 말하고자 한다”며 “성탄절에 무엇을 기대하는가? 정작 기대해야 하는 대상은 예수그리스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본문에 시므온과 안나는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을 붙잡고 있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을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이 함께하셨기 때문이었다. 마찬가지로 우리 말씀위의교회 교우들도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을 붙잡기 바란다. 성탄의 기쁨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과 성령으로 인해 평안을 누리는 것이다. 주님의 마음으로 평안을 누리는 성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김명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말씀위의교회는 2017년 10월8일 리버사이드에 개척이 되었다. 김명구 담임목사는 월드미션대학교에서 학부(B.A.)와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취득했으며 해외한인장로회(KPCA) 소속교회인 선한청지기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로 사역했다. 말씀위의교회 장소는 9295 Magnolia Ave Ste 201., Riverside, CA 92503이다. 자세한 것은 (909)247-7355로 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12.28.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