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미주성시화운동본부 2024년 송년회 열려

“성시화 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 일어날 것”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송년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 송년회가 16일(월) 오후 5시 아로마센터 내 뱅큇룸에서 열렸다. 이철주 사무국장 인도로 열린 1부예배는 진유철 목사가 기도, 그레이스 장 권사(운영위원)이 성경봉독, 황규동 목사(성문교회 담임) 섹소폰 특주가 있었다. 이어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가 ‘청교도의 신앙을 본받아 세상을 변화시키자(마 5:14-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기홍 목사는 성시화운동의 중요성과 미국 및 한국 기독교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성시화운동이 거룩한 도시로 변화시키는 운동으로, 특히 한국과 미국의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교도 신앙의 사회적 참여와 교회 지도자들의 역할을 예로 들며, 미국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낸 원동력이 청교도 신앙이었다”며 미국이 세계대전과 공산주의로부터 세계를 구원한 역할을 강조하며, 청교도 신앙이 성경적 가치관을 세우는 데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와 LA의 타락을 언급하며, “한인 기독교 커뮤니티가 제2의 청교도 운동을 통해 이 사회를 변혁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성시화운동이 모든 교회가 연합하는 중요한 운동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 담임/운영위원) 축도와 2부 만찬에 이어 곽윤영 집사(운영위원) 진행으로 열린 3부 교제의 시간은 김재권 장로(이사장) 환영인사, 송정명 목사 내빈소개, 강태광 목사(운영위원) 레크레이션, 황선철 장로(CBMC 증경회장)의 성시화에 바라는 일들, 유분자 이사장(소망소사이어티) 감사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테너 오위영, 양두석, 오정록의 특별순서가 있었다. 이날 모든 순서는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 담임/공동회장)이 합심기도 인도와 마침기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2.21.2024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