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마 크리스마스 패밀리나이트 콘서트

라크마 크리스마스 패밀리나이트 콘서트

라크마 크리스마스 패밀리나이트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찬양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아래 타원안은 이날 장학금을 받은 연주자들이 최승호 라크마 단장과 윤임상 뮤직디렉터와 기념촬영하는 모습

라크마(단장 최승호 박사, 뮤직디렉터 윤임상 목사)는 크리스마스 패밀리나이트 콘서트를 8일(주일) 오후 7시 한길교회(담임 고광선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라크마 부지휘자 라크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에스더 김의 지휘에 맞춰 Leroy Anderson의 ‘A Christmas Festival’, Franz Schubert의 ‘Melle Cherubini in Coro’, 그리고 Adolphe Adam의 O Holy Night(Cantique de Noel)를 연주하며 테너 오정록과 소프라노 니콜 밴슨이 출연하여 라크마코랄과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마에스트로 윤임상 뮤직디렉터의 지휘에 맞춰 라크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코랄이 모차르트의 C단조 코랄인 ‘글로리아’를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김혜준, 김시연, 양유진, 테너 오위영이 출연했다. 2부 순서는 장학생 연주회로 진행됐다. 1등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장유라는 객원 지휘자 양성진의 지휘로 Piano Concerto in a minor Op.16 1st Mov. Edard Hagerup Grieg, 2등을 차지한 소프라노 정애린은 객원 지휘자 박보미의 지휘로 “Caro Nome” from Opera Rigoletto Giuseppe Verdi와 “Asch Ich Fuhl ‘s” from Opera The Magic Flute Wolfgang Amadeus Mozart, 그리고 3등을 차지한 소프라노 김시연은 윤임상 마에스트로의 지휘에 맞춰 “Quando men’vo” from Opera La boheme Giacomo Puccinui와 “E strano.. Sempre Libera” from Opera La Traviata Giuseppe Verdi를 공연하며 공연이 마친 후 장학금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전 출연자들이 헨델의 메시야 중 할렐루야를 합창한 뒤 막을 내렸다.

<박준호 기자>

 

12.14.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