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창세기 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부족함이 없이 아름답게 지으신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접근을 해서 대화를 시도합니다. 그 대화를 통하여 하나님과 멀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의 복을 누리지 못하는 생애가 된 것입니다. 사단은 그와 대화를 통하여 죄의 것이 그들에게 침투하게 된 것입니다. 대화를 통하여 본인도 모르게 사망의 생각이 마음에 침투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사망의 생각이 그 마음을 움직여 하나님을 대항하며 죄의 길로 가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내 안에 나타나는 죄에서 나오는 사망의 생각과 대화하는 것을 깨어서 아주 주의하여야 합니다. 사망의 생각과 대화하다가 나도 모르게 죄의 영향이 마음에 스며들게 되고 내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지만 마음은 서서히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그 마음은 굳어지게 되고 마음에 사망의 그늘이 형성이 되고 그늘진 마음에서 사망의 소리들이 서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평의 소리, 비판의 소리, 불만족의 소리, 미움의 소리, 염려들, 불안, 이러한 생각들이 서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성전으로 성별 받은 우리 마음이 부정하여지게 됩니다. 이는 성전으로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하는 성전에서 그러한 거룩함이 나타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망의 것이 나타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큰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처음에 나타나는 사망의 생각과 대화하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항상 깨어서 사망의 생각으로 나타나면 우리는 거절하여야 합니다.
가롯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죽어야 하겠다고 하는 생각을 생각의 대화를 통하여 마귀가 넣어준 것입니다. 그 생각이 마음에 들어가서 그 마음을 움직여서 죄가 하고자 하는 대로 마음을 이용하여 자기 일을 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사단은 우리를 이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이러한 영적인 동일한 사건들이 수시로 나타나는 것을 알고 항상 깨어 거절하여야 합니다. 죄의 이용을 당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성령께서 주시는 생명의 생각이 나타나면 믿음으로 영접하고 마음에 품어 마음에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를 채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야 성전으로서 잘 지키게 됩니다. 목회하는 가운데서, 주님의 일을 하는 가운데서, 언제든지 접근하는 사단의 방법 즉 사망의 생각으로 나타날 때 우리는 거절하여야 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주님에게로 생각을 돌려서 생명의 생각을 품어서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에게도 사단은 넘어뜨리려고 하였는데 주님의 지체가 되는 우리들에게도 여전히 넘어뜨리려고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우리에게 접근하는 방법이 사망의 생각으로 우리 마음에 접근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마귀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거절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생각의 방향을 주님에게로 돌리고 주님의 생명의 말씀을 마음에 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거룩하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시는 귀한 지체로서 사명을 감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멘.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시는 거룩한 지체로 쓰임을 받아야 장차 주인으로부터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