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천여 년 전 이스라엘 민족은 광야의 불기둥을 보고 가나안을 향한 엑소더스의 행군을 했다. 그렇듯이 한민족에게도 엑소더스의 행군이 있었다. 광야는 건조한 땅이기에 나무와 풀 한 포기도 없었다. 게다가 물도 없다 보니 생물이 서식할 수 없다. 이러한 광야의 도정에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선한 손길을 펴셨다. 밤에는 불기둥, 낮에는 구름기둥, 새벽이면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셨고 반석에서 샘물이 솟게 하셨다. 이처럼 광야의 엑소더스의 도정은 소망과 축복의 삶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