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성경이 읽어지네’(생터성경사역원) LA 지부장으로서 말씀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김덕수 목사(하늘소망교회 담임)가 ‘The Way(그 길)’를 출간했다.
성경을 쉽게 이해하고 성경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The Way’는 성경 66권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재배치하여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흘러가는 이야기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그려냈다. 역사서를 읽는 중에 예언서, 혹은 서신서들을 발생된 그 시대 상황 속에서 저자의 심정으로 읽을 수 있도록 생생한 성경의 현장 속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왜 ‘그 길(The Way)’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첫 번째 이유는 “예수님께서 스스로 ‘길’”이라고 말씀하셨고 둘째로는 “성경에 길(The Way)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성경의 목록대로 성경을 읽으면 이야기가 흘러가지 않는다. 구약 39권의 목록은 장르별(역사서, 시가서, 예언서)로 묶여 있다. 그러나 본서에서는 역사의 순서대로 다시 길을 내어 성경의 내용을 다루고 예언서가 발생한 시기에 예언서의 내용도 살피도록 꾸몄다”고 설명하고 있다.
성경을 역사 순으로 재배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의 ‘길’ 안내
또한 “신약 역시 역사서인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로마서부터 유다서까지의 서신서, 예언서 요한계시록으로 돼있으나 이런 순서로 성경을 읽으면 역사가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전체의 이야기를 한 눈에 볼 수 없음으로 역사 순으로 재배치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의 길(The Way)을 타고 안내한다”며 “이 책을 통해 드라마와 같이 흘러가는 성경의 이야기가 이해되고 그 이해됨을 통하여 성경이 읽어지는 거룩한 기쁨을 맛보기 원한다”고 출간 목적을 내비쳤다.
본서는 제1부 ‘구약’, 제2부 ‘신구약 중간기’, 제3부 ‘신약’으로 구분되어 각 성경 목록마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성경의 큰 흐름을 알기 원하는 모든 분이나 각종 성경 공부와 제자훈련 과정의 기초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되고 있다.
저자 김덕수 목사는 서울신학대학원(M.Div), Talbot 신학대학원(M.A., D.Min)을 졸업하고, 현재 미주성결교단에 속한 하늘소망교회의 담임목사와 ‘어? 성경이 읽어지네!’ LA지부장으로 섬기고 있다.
책 구매는 미주 내 기독서점에서 가능하며 저자와의 연락은 dock.kim@biola.edu로 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09.1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