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르헨티나 - 파타고니아

샬롬. 파타고니아(CHOELE CHOEL, ARGENTINA)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우진 선교사 가정입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2022년은 저희에게 많은 도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 해로 시작하게 해주셨는데 벌써 하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건우와 민우가 미국에 있는 대학 진학을 위해 서류들을 준비하는 과정중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이곳 현지의 학교는 영어서류를 처음으로 준비하는 것이고 방학이라는 공백기가 있어서 마감날짜를 맞추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건우와 민우가 실망하지 않고 꿋꿋하게 하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민우는 4월에 미시건으로 건너가 식당에서 일을 시작하며 그곳에서 대학진학을 알아보고 있고 건우는 저희를 도우며 SAT 준비를 하며 대학진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정된것도 열려진 길도 보이지 않지만 이 시기들을 거치며 그들의 삶이 온전이 하나님의 길 위에 놓여지기를 기도합니다.

이곳 선교지에서 9년동안 저희와 함께 많은 일들을 감당해낸 그들을 하나님께서 더욱 은혜로 붙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2022 ONEWAY 캠프-루이스벨트란

 

1월 17일부터 22일 6일동안 루이스벨트란 소재 초등학교 101에서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와4일동안 내린 비로 인해 모든 일정의 변경이 있어야 하는등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열정과 믿음으로 부에노스에서 이곳까지 와서 함께 어린이들을 섬겨준 벧엘교회 청년부팀으로 인해 큰 힘을 실어주셔서 이곳의 현지 봉사자들과 함께 모든 일정들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자 섭리임을 마지막 순간까지도 서로 나눌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때로는 이해되지 않는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뜻임을 믿고 또 주저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그분께서 이루어 주시는 분이심을 다시 드러내주셨습니다. 우리의 뜻과 생각 그리고 계획과 다를지라도 하나님의 것은 언제나 완전함을 믿습니다.

어린이들을 직접 대하며 섬겨준 모든 봉사팀과 마지막날에 성경책을 선물로 주시고 캠프내내 입을 옷을 만들어 보내주시고 아이들 한명마다 중보기도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주일학교 교사 세미나

 

팬데믹동안 많은 교회들이 주일학교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채 있습니다.

교회들이 다시 주일학교를 시작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4번의 주일학교 교사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한상정 목사님께서 주일학교 교재를 무료로 제공해주시며 활용법들을 강의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유진화 목사님은 교사로서의 성경적 자세를 강의해 주시어 참여한 모든 교사들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시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뒤로 CIVIS 어린이 사역팀에서 교사들을 위해 매뉴얼을 만들고 배포하였습니다.

매뉴얼에는 실제로 주일학교를 시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성경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도움을 얻을 사이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또한 참여한 교회와 주일학교 교사들의 넷트워킹을 구성해서 계속 연락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킹과 지속적인 만남속에서 사역안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함께 고민하고 영적으로 서로 힘줄 수 있는 관계가 필요합니다. 그들이 먼저 말씀으로 잘 세워지고 영적으로 준비되어질 수 있도록 주일학교 교사 수련회를 기도합니다.

세미나 이후에 각 마을에서 새로이 주일학교를 시작하는 교회들이 생겨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앞으로 교회안에 주일학교가 잘 세워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사용하시고 또 어린이들에게 복음이 계속해서 전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라디오 사역 - CAMINANDO JUNTOS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어린이 복음방송 CAMINANDO JUNTOS(동행)이 라디오를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담당자 미리안과 매주 초대되는 어린이들이 함께 엮어가는 이 시간들을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이 다 함께 말씀안에서 하나되기를 바라봅니다.

몇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라디오 방송을 꿈꾸기도 합니다.

CIVIS 사역을 통해 직접적으로는 복음이 전달되고 간접적으로는 미래의 꿈나무들이 각 사역마다 열매맺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BAM-고센농장

 

감사하게도 고센농장에 현성권 장로님을 보내주셨습니다. 

너무나 막막하게 시작했던 농장에 활력이 생겨나고 장로님의 헌신으로 많은 일들이 자리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땅을 개척하고 일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의 뜻과 비젼이 있는한 어려움과 비교안될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열매들이 맺어지리라 믿습니다.

 

기도해주세요!

 

1. 김우진 박경희 김건우 김민우의 영적 육적인 건강을 위해

2. 건우와 민우의 진로를 열어주시고 인도해주시도록

3. 집건축을 잘 마쳐서 이사나갈 수 있고 앞으로의 직업훈련학교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4. 직업훈련학교의 비젼을 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동역자들과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5. CIVIS와 모든 사역들이 재정비 될 수 있도록

civisargentina@gmail.com

07.16.2022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