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일
1)코로나19로 세계가 곤경에 빠져 있고 파라과이도 마찬가지이지만 지금까지 긴 터널을 은혜중에 견디며 감사하고 살 수 있는 축복의 시간들입니다.
2)은혜 중에 6개교회가 비대면 예배로 신앙성숙을 보며, 비대면으로 교리공부를 시키고, 성경을 기록하도록 하고 때때로 양식과 어린이 용품을 나누어주며 육의 양식도 채워주고 있을 수 있으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3)기독교 예술 유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하여 아침마다 경건회를 가지며 전도의 바람이 일어나고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치며, 전교생이 매주 성경 한절씩 암송을 함으로 신앙을 유지하고 성숙해가는 모습을 볼 때 감사를 드립니다.
4)신학대학도 지난 3월 2일 대면 개학예배를 드렸는데. “주님께 쓰임 받는 종” 이란 제목으로 주님의 종들의 가치성을 설교하였고 40여명이 같이 개학예배를 드렸습니다. 역시 공부는 비대면으로라도 공부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기독교 예술 유초중고등학교
신년도 교사계약도 30여명을 했는데. 신입생 모집이 겨우 70여명이라 경제적 타격은 엄청 나는데 선교적 사명으로 이끌어갈 수밖에. 주께서 물고기 모으듯이 모아 주시도록. 이곳은 학군제가 아니고 모집제라서 학생모집 경쟁이 도를 넘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필요 없는 준비와 재정이 너무 소모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위생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는 하나 완벽한 준비에도 코로나는 피해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복사기한 대를 기도하는 교회서 구입해주셔서 주일마다 주보를 칼라로 복사해서 받는 성도들의 마음에 기쁨을 줄 수 있고. 주일학교 교재 및 색칠하기 등등 얼마나 편리하게 사용하는지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 넘칩니다.
막내 정다운이와 사위 이경승 전도사가 지난 3월 14일 아리조나 십자가교회에서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들은 원래 파라과이 와서 학교사역과 MK사역을 도맡아 하기로 했는데. 올해 갑자기 브라질 마나우스 선교사로 사역하시던 어머님이 천국 가시는 바람에 아버님 사역을 당분간 도와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위하여 특별히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기도 제목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 공부를 잘 인내하여 아름답게 2021년을 마무리하도록
-전도와 심방을 놓치지 않고 이런 위기 때에 교회가 더욱 신앙성숙이 이루어지도록
-막내딸과 사위가 목사 안수와 선교사 파송이 은혜 중에 잘 진행되었는데 이들의 앞날을 위하여 선교지 정착과 앞길을 모르는 저들의 주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있도록
-전도하는데 필요한 좋은 전도지와 전도용품을 만들어지고 4영리 책자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잘 돌파하도록
-책을 구입 못하는 학생들과 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대책 마련이 잘 이루어지도록
임마누엘! 하나님이 사랑한 파라과이에서 정금태 이복래 선교사드립니다.
amorr1004@hanmail.net
04.1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