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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선교지에 뿌려진 사랑의 씨앗”

 

선한목자교회를 담임목회 하다가 60세에 조기은퇴 후 엘살바도르 선교사로 파송된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부부가 5년차 현지거주 사역하고 있는 뽀뜨레리요스 산간마을에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두 주간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중남미지역에서 자비량으로 치과전문 선교사역을 15년차 하고 있는 에밴에셀 의료선교팀 단장, 치과의, 안태준 장로 외 7명 치과의사와 정형외과의사, 치대생들 전체 20명 단기선교팀과 뉴욕 북부지역 한인동산교회(담임 이풍삼 목사)에서 단기선교팀 선교위원장 김학준 장로와 3분 의사 장로 ,권사, 집사님들과 청년, 학생들로 구성된 29명 단기선교팀이 방문하여 선교센터 인근 5개 마을에서 치과, 내과, 한방, 약처방, 검안 및 안경, 사진촬영, 미용, 어린이 VBS사역을 현지 아동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중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헌신과 정성된 섬김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돌아갔다.

에밴에셀 의료선교팀은 지난 15년간 니카라과(이동홍 선교사)와 코스타리카, 과테말라(이누가 선교사) 사역을 마치고 금년에는 처음으로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 선교사)를 방문하여 치과의 안태준 장로를 단장으로 하버드대 치대 과장외 2명 교수 치과의사와 보스턴, 시애틀, 칠레에서 합류한 7명 치과의사 팀과 치대생들이 전문적인 선교훈련과 경험을 바탕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과 치료기회가 미약한 선교지 6개 마을 현지주민들에게 사랑의 헌신을 통한 감사와 감동을 선사했다.

한인동산교회 단기선교팀은 선교위원장 김학준 장로와 선교부장 김태종 집사의 인도로 교회에서 파송된 29명의 단기선교사들이 6개월간의 기도와 선교훈련 과정을 마치고 잘 준비된 전문적 단기선교팀의 모습으로 치과, 내과, 한방, 사진, 안경, 검안, 어린이 성경학교, 미용 등 사역별로 맡은 분야에서 모든 팀원들이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한사람 한사람을 정성으로 섬기며, 주님께 받은 사랑을 최선을 다해 쏟아 부었다.

그동안 황 선교사부부가 선교지에 거주하며 사랑의 베품과 헌신적 선교사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 문이 열리고 원만한 관계가 형성되어 사역하는 마을마다 아무런 방해가 없이, 지역시장, 공립초등학교 교장, 교사 보건소장, 직원들과 현지주민들이 적극 협력하여 단기선교팀들이 환영하는 분위기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복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도우시는 성령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은혜로 엘살바도르 선교지에 영혼구원의 풍성한 열매를 믿음으로 바라본다.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hyj0691@gmail.com

 

08.0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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