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기쁨과 은혜가 목사님과 믿음의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사역위에 늘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저희 선교지와 저희 가정과 사역을 위해서 중보기도와 사랑으로 늘 함께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도 주님의 은혜와 믿음의 동역자님들의 중보기도와 사랑으로 인하여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CDP 어린이 사역 아르헨티나 빈민지역의 비레이 델 피노 센터에서는 매주 30명의 교사들과 함께 260명의 어린이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주님을 영접하게 함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들로 정체성을 갖고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성장케 하는 목적을 갖고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영적, 교육적, 신체적, 사회, 정서적으로 건강한 청소년들로 성장하도록 함께 기도하며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들의 사역을 통해 아르헨티나 미래를 짊어진 인 관점으로 사역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볼 때마다 너무 귀하고 아름다운 청소년들이지만 가정과 지역 공동체의 환경이 매우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십대 청소년들 50%가 마약과 알코올, 강도와 절도 등 강력한 범죄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 입니다. 그래서 교사들이나 스탭들이 교회를 오다가다 강도를 만나 가방과 핸드폰 지갑 등을 강탈당하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어둠의 권세가 날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중보기도로 사역을 감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동 가정 식료품 지원 사역 저희들은 어린이 사역을 위해 1년에 2-3회 아동들의 가정에 식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물품을 지원하지 못하지만 그들의 생활에 필요한 식품을 구입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년 2월에도 약 120가정에 식품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아동들의 가정에 식품을 지원하고 또 교회 오지 못하는 아동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식품지원 사역을 하였습니다.
새 학기 학용품 지원 사역 3월초 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저희 센터에서 후원하는 아동 260명에게 교복, 학용품, 가방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센터에 등록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새로 나오는 아동들에게는 학용품 등을 지원하지 못하자, 많은 아동들이 울며 돌아가기도 합니다. 그런 모습을 대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아동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도자 사역 중남미의 지도자들의 영적인 훈련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2006년부터 현지 교회와 목회자, 지도자들을 위해 영적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에서는 매주 지도자, 교사들을 위한 훈련과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이 영적으로 많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성장으로 인하여 교회학교가 더욱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500km 떨어진 포루모사 주에 있는 라스 로미따 지역의 위치족 인디오들을 대상으로 선교사역을 통해 전도와 교회 사역과 지도자 사역, 그리고 교회 건축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난해부터 폰타냐 지역의 또바족 인디오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지도자 사역을 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라스 로미따 지역과 폰타냐 지역에 100명의 목회자, 지도자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저희들의 사역은 인텐시브로 년 4-5회 방문하여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왕복 4000km의 거리를 차량으로 이동함으로 인해 영육 간에 매우 힘들고 피곤하지만 하나님의 주시는 힘으로 감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디오 사역 위치족 인디오 선교지의 5개 교회(영광과평화교회, 아가페교회, 뉴아가페교회 꼬세차교회, 라구나제마교회)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감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교와 제자양육과 교육 그리고 교회건축을 위해 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는 저희 선교교회들과 지역의 현지 목회자,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교육과 양육과 훈련에 초점을 맞추어 사역하고 있습니다. 중남미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그러하듯이 이곳 아르헨티나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도심지에서 멀어질수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들이 없음으로 인해서 목회자들이 영적, 질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들 입니다. 그래서 무속신앙과 접속한 혼합종교 형태들을 많이 띠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선교지의 바른 영성과 신앙을 위해서 또한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기 위해서 사역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위치족 인디오 지역은 수자원 개발사역과 지원사역, 그리고 지역개발을 위한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위치족 인디오 지역은 다른 도시에 비해 지역적으로 환경적으로 매우 열악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도 많이 어려운 형편입니다. 예전에 지역 농장에서 농번기나 추수기에 가서 일을 해서 돈을 벌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농장들이 기계화됨으로서 많은 인디오들이 일자리가 없는 형편입니다. 또한 이들은 일을 해도 백인들에 비해서 받는 임금도 턱없이 낮은 형편입니다. 오히려 일하러 나갔다 오면 경비가 더 들어가는 형편입니다. 이런 형편임으로 멀리 일하러 나가지도 못하고 또한 마땅한 일자리로 없는 상황입니다. 하루속히 인디오 형제들의 일터를 위해서 가정의 경제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저희들의 사역을 위해서 중보기도와 사랑으로 늘 함께 해주시는 목사님과 믿음의 동역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영호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