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평안교회 창립5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참석자들이 찬양하고 있다
미주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사)는 임직감사예배 및 창립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20일(주일) 오후 4시에 거행됐다. 이날 임직받은 김연수 장로는 “지난 50년간 우리교회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 말하며 “이번에 16명 일꾼들이 세워졌다. 이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교회에는 주께 충성하고 계시는 많은분들이 계신다. 그분들을 본받아 교회를 섬기겠고 다음세대에 신앙이 전수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되도록 열심다해 믿음으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진 목사 집례로 시작된 임직감사예배는 이정환 장로 기도, 임승진 목사의 사도행전 6장 1-7절 본문으로 말씀선포, 장로 임직, 안수집사 임직, 권사 임직이 있었으며 박종임, 지양호, 최종훈 원로장로 추대식이 있었으며 임승진 목사 축도했다. 임승진 목사 기도로 시작된 창립 50주년 기념음악회는 미주평안교회 연합성가대와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영옥)가 무대에 올라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했다. 기념음악회는 △경배와 찬양 △동행과 교제 △복음 △은혜와 사랑 △감사와 결단 △교회 등의 주제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천사들의 합창’, ‘주와 함께 길 가는 것’, ‘성도여 다함께’, ‘겟세마네의 기도’, ‘예수’ 등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했다. 또한 오케스트라가 ‘하나님의 은혜’를 연주했으며 테너 오정록 집사가 ‘옷자락에 전해진 사랑’, 소프라노 염미정 권사가 ‘주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세’를 불렀다. 이날 음악회는 ‘교회의 참된 터는’을 불렀으며 앵콜곡으로 ‘은혜’부른 뒤 임승진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4.22.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