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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목사 지구촌교회 새 담임목사로 청빙


김우준 목사

김우준 토렌스조은교회 딤임목사가 지구촌교회 새 담임목사로 결정되었다. 한국시간으로 20일 열린 지구촌교회 교인총회에서 총 97.8%로 김우준 목사의 청빙이 결정되었다. 김 목사의 청빙결정은 지난 2024년 7월 최성은 담임목사의 사임 후 9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김우준 목사의 청빙과정은 지구촌교회가 지난해 10월 임시 제직회를 통해 미래준비위원회(청빙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지는 목자’라는 분명한 원칙 아래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 과정을 진행했다. 성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객관적 기준을 마련했으며, 수차례 간담회와 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의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냈다.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는 “지금의 지구촌교회에 김우준 목사님 이상 나은 선택은 없을 듯하다”며 “그는 영적·지적·문화적으로 준비된 사람”이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도 “하나님께서 택하여 예비하신 지도자를 잘 분별하여 선택하셨음을 축하한다”며 “김우준 목사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이고, 부흥의 통로가 될 것”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김우준 목사는 1.5세 목회자로서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에 모두 능통한 다언어 목회자로 다민족 사역, 기도대회, 선교지 네트워크 등에서 강점을 발휘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는 다양한 문화권의 선교 현장에서 활발히 사역해 왔다. 김 목사는 UC 버클리(B.A.)와 스탠퍼드 대학원(M.A.)을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 퍼블릭스피킹 강사와 동 대학 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A.)와 박사(Ph.D.) 학위를 취득한 그는, 달라스제일장로교회 중고등부 전도사, 열린 지구촌교회 영어부 목사, 워싱턴지구촌교회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2017년부터 토렌스조은교회에서 담임목회를 맡아오고 있다. 선교적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모든 성도가 선교사”라는 철학 아래 지역 전도와 해외 선교를 적극 추진해 왔다.

<박준호 기자>

 

04.2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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