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화)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10분까지 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일일 공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김정원 박사(D.Min 프로그램 디렉터/새언약교회 담임)가 본지를 방문했다. 김 박사는 지난해 실천신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혁신을 목표로 설립된 Dunamis Sophia University(이하 DSU/대표 이윤호 박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세미나에 관해 들려주었다.
△ DSU에 대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Dunamis Sophia University(DSU)는 실천신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혁신을 목표로 설립된 신학 대학으로, 미국 미네르바 대학을 벤치마킹하여 실천신학의 적용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DSU는 ‘실천신학의 적용 극대화’, ‘학문과 현장의 긴밀한 결합’, ‘학문과 영성의 조화, ‘도제식 교육 방식’, ‘이동 캠퍼스를 통한 글로벌 학습’의 핵심 가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지향하고 있는 교육방식이 있으신지요.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DSU는 다양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수업, 국내외 이동 캠퍼스, 멘토링, 개인 지도 방식, 집중 수업 및 논문 지도를 병행한 학기 운영 등 학생 맞춤형 학습을 제공합니다.
△교수진들과 학위 등을 소개해 주십시오.
DSU는 캘리포니아 사립 고등 교육국(BPPE)의 승인을 받아 캘리포니아에서 종교 특례 교육 기관으로 인정받아, 신학박사(Th.D.) 및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아세아 신학연맹(ATA)에 가입할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어, 향후 철학박사(Ph.D.) 학위 수여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DSU의 교수진은 풀러신학대학원, 남침례교 신학대학원 등 미국의 명문 신학대학에서 M.Div., Th.M., Ph.D., D.Miss. 등 최고 수준의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들로, 이들은 학문적 깊이와 현장 경험을 겸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DSU에서 성경적 치유학, 목회학, 영성 상담, 제자 훈련 등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DSU는 미국과 한국을 넘어 중앙아메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 분교 설립을 추진하여,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열방을 향해 나아갈 예수님의 제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 도입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 제공할 터”
△일일 공개세미나는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이미 한국에서는 몇 차례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만, 미국에서는 첫 번째 열리는 세미나입니다.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사역자들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기위해 준비됐고, 저희 학교가 지난 해 신설된 학교이여서 학교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본 세미나에 박성근 박사(새누리 교회 담임), 이순정 박사(작은불꽃 선교회 대표), 이윤호 박사(두나미스 영성상담치유 연구원 원장) 그리고 제가 강사로 서게 됩니다.
△본 세미나에서 목사님께서 준비한 강의 주제는 무엇인지요.
일반적인 제자 사역의 기초적인 것을 세미나를 통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르치고, 제자 훈련과 제자들의 인격을 향상시킨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기 위한 TEACHING, TRAINING, BUILD UP을 어떻게 할 것인지 실제적인 내용을 다루려고 준비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친 김박사는 “모든 신학교마다 학생들이 줄어들고 문을 닫기도 하는 이 시점에 학교를 시작하는 것을 보고 많은 지인들이 염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열방을 향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출되어지기를 소원하며 실천신학을 중심한 온라인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하려한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732-3355로 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10.26.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