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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USA가 우크라이나를 돕는다’ 월드쉐어USA 대표 강태광 목사

연말연시 생명의 빵 나눔 운동도 전개
강태광 목사

 (시인, 칼럼니스트)

           World Share USA 대표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연말연시 생명의 빵 나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입을 여는 강태광 목사. 그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먼저 들려준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후 10개월이 지났고. 러시아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의 피해는 엄청납니다. 수많은 사상자는 말할 것도 없고 기간 시설의 파괴로 우크라이나 주민들의 삶은 너무 어렵습니다.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그 피해 상황이 심각해지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경제와 에너지 부분에서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의 파괴와 시가지 전투로 집을 나온 피난민들이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도와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지난 9월부터 키므치 목사가 겨울나기를 위한 특별지원을 월드쉐어USA에게 요청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특히 최근에 화재로 집이 전소된 군종목사(Chaplain) 가정과 남편도 잃고, 직장도 잃고 친정집마저 전소된 전쟁미망인(War-widow) 등의 막막한 형편을 전해들은 월드쉐어 USA는 우크라이나 돕기에 속력을 내고 있다고 전해 주었다. 

월드쉐어USA는 매년 연말연시와 사순절 기간에 ‘생명의 빵 나눔 운동’(Sharing Bread for Soul)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한다. 생명의 빵 나눔(Sharing Bread for Soul, 이하 SBS)운동은 단순한 구호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고 선교하는 프로그램이다. 빵(Bread)과 복음(Bible)을 동시에 전하는 B&B 프로그램으로 아동들과 저개발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아이티 소망학교와, 수리남 파라마리보 지역 고아원들을 섬기는 SBS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한편 월드쉐어 USA 강태광 대표는 새로 발간된 ‘기독교 문학 산책 시리즈 2’를 선보이며 본서의 판매 수익금은 아이티 소망학교, 교회당 건축에 사용된다고 출간 목적을 설명했다. 

“곧 책 판매 수익금 1만불 전달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기독교 인문학 시리즈를 출간하여 아이티와 수리남의 교회당 건축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내년 오월에는 ‘인문학으로 읽는 예수님과 바울의 생애’를 출간할 예정이고 내년 연말에는 기독교 문학 산책 1, 2권에 이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정리한 기독교 문학 산책 3권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교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웰드쉐어USA 문의는 (323)578-7933으로 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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