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한인감리교회 서용호는 1868년경에 한국에서 태어났다. 결혼한 후 그는 가야동에서 거주하였는데 지금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이 아닌가 싶다. 그는 37세가 되던 1904년에 하와이 노동 이민을 꿈꿨다. 가족을 한국에 두고 그는 홀로 그해...
기독교는 눈물과 연관이 깊습니다. 성경을 읽거나 묵상 및 기도를 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를 보면 마음이 뭉클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연약함, 또는 죄를 성찰하는 자리에서 나타나는 정서적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에게 나...
“이거야 원, 하나님이 욥을 가스라이팅하는 거 같지 않아?” 욥기 38-41장을 본문으로 한 내 설교를 들은 친구가 이런 우려를 제기했다. 설교를 준비할 때만 해도 나는 이런 질문을 고려하지 않았지만, 오늘날 특히나 치료를 중시하...
대한민국이 대혼란에 빠져있다. 대통령의 계엄으로 인한 탄핵 정국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 엄청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좌우를 불문하고 온 나라의 국민들이 연일 집 밖으로 뛰쳐나와 광화문으로 여의도로 서초동으로, 그리고 전국의 거리를 헤맨다. 이와 같...
최근 어느 방송국에서 대치동의 ‘7세 고시’ 현상을 비판하는 방송을 하였다. 그러자 교육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나이든 엘리트 학자들이 국회에 모여 이 현상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었다. 이분들은 일곱 살짜리 아이들에게 과도한 ...
대학에 들어가서 독립할 때까지 나는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목사 집에서 자랐지만 가족의 신앙과 나의 신앙을 구분할 수 없었고, 결국 기독교에서 멀어졌다. (어릴 때 내가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른 건, 기독교가 진리여서가 아니라 순전히 ...
제목이 히안한 것 같다. 우리 아버지, 나의 아버지도 아니고 복수형으로 우리의 아버지들 했으니 그리고 우리 어머니들 하고 함께 붙였어야 마땅한데. 그와 함께 우리의 아버지들 보다는 우리의 선조들 하면 더 멋질텐데(?). 그러나 인간의 정을 끌어당기면서...
예수님의 유명한 탕자의 비유에서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서 가지고 가서 허랑방탕한 ‘먼 나라’는 과연 어디일까? 지리적인 의미의 먼 나라일까? 그러면 지구의 끝, 아니면 바다의 끝에 있는 어떤 섬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
긴 겨울 얼어붙은 땅에서 파릇한 새싹을 틔우는 것은 봄빛이 아니라 당신의 사랑입니다 사계절은 주님이 보내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절망의 늪에서 아파하는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 소망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밝은 ...
▲ 국가명 인도네시아 ▲ 종족명 케이 종족 ▲ 인구 약 85,000명 ▲ 종교 가톨릭 49%, 이슬람교 31%, 민속 종교 20% ▲ 복음매체 성경 번역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