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먹으면 엄마를 때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어려서부터 보면서 자랐습니다. 너무 무서워 밤새 형이랑 이불 속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엄마의 비명소리를 들어야만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날이 밝아 조용해지면 엄마가 죽었을까봐 달려 나와 엄마를 찾곤...
한인타운 올림픽가에 한 아담한 카페가 있다. 70-90년대 팝과 영화음악이 흘러나오는 이곳에 드나드는 손님들은 밝은 표정과 미소를 머금은 채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까페라떼라는 이름의 커피숍은 15년 이상 이곳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임준기(林俊基)는 1883년 9월 11일에 한국 평양 인근 용강에서 태어났다. 1925년 8월에 상항대학 전기과에서 공부한 임정기가 그의 동생이다. 임준기는 1899년 11월 18일에 고향 사람인 임광명과 결혼한 후 22세가 되던 1905년 5월에 하...
“따뜻한 밥상에 가족들이 오순도순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화목한 가정처럼 따뜻한 밥과 같은 총회장, 가족과 같은 총회가 됐으면 합니다.”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LA에 있는 세계소망교회(담임 오세훈 목사)에서 줌을 통...
의료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크리스천 한인 비영리 단체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Crossway Health Share, 이하 CHS, 회장 김경호)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저렴함 비용으로 한인들에게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지형은 성락성결교회 목사가 26일 제115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지 신임 총회장은 기성 총회가 이틀째 열린 경북 경주시 보문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계...
어느 시인은 꽃이 지는 소리에 잠 못 이루었다 하더니... 뒷마당에 나가 한 여름의 땡볕에도 싱싱하고 푸르게 서있는 나무들을 바라본다. 머지않아 저 나무들에도 튼실한 열매가 맺혀질 텐데.... 사람들은 열심히 산다. 아니 열심히 사는 것에...
코로나 이후 세상은 어떻게 변했나? 교회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사회적 변화에 더 민감해야 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기위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지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그것은 우리 곁에 와 있는...
거룩한 부담 신실한 기독교 신앙인들은 자신들이 거룩한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핵심은 세상으로부터의 분리 또는 구별된 삶이다. 성경은 회심 전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며 살았지만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은 뒤 ...
고든콘웰 신학대학원 구약학교수인 박성현 교수와 장현경 사모의 공동저서 ‘한 달란트’(두란노출판사)가 최근 출간됐다. ‘작은 자였기에 받아 누린 하나님의 큰 은혜’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한 달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