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5시40분. 빌딩 마천루가 즐비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복판의 국제금융센터(IFC) 50층.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지앤엠·공동대표 강신익 김영목) 본부에 막 퇴근한 직장인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모임 장소가 익숙한 듯한 ...
교회와 신학이 살아남으려면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깊은 신학적 탐구와 더불어 삶에 대한 나눔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임성빈)가 ‘대전환시대...
지난여름 남미 아르헨티나의 한겨울 온도가 30도에 이르면서 117년간의 기상 통계 중 전례 없는 이상 고온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시작된 산불은 한반도 면적 이상의 토지를 태웠다. 이로 인한 탄소배출량은 2.9t이나 ...
“얘들아, 좋은 아침. 인사 잘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유익한 사람이 되길 기도할게.” 31일 오전 경기도 용인의 둔전초등학교 정문 건너편. 40년 가까이 다음세대 사역을 펼치고 있는 박연훈(64) 목사가 시종일관 미소를 지...
부산은 다음달 28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행사 유치를 기원하는 찬양과 기도로 가득 차 있다.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부기장총회장 이광재 장로)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8일 부산 남구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아멘. 아멘. 아멘….”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 모인 기독교 지도자와 교인, 정관계 인사 등 850여명이 기도 응답을 구하며 두 손을 모은 채 연신 ‘아멘’을 읊조렸다. 제5...
한국교회언론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최근 메이저 언론사에서 사이비 이단들의 일방적인 주장이 담긴 광고를 게재한 것에 대해 우려하는 논평을 22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단들의 유혹에 빠진 한국 언론들’이라는 ...
“한 주의 가운데 날인 수요일, 피곤하고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교회에 나오는 이유는 이 예배가 주중에도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인 박민균(29)씨는 지난 18일 저녁 서...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는 오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11일간 전도 축제 ‘블레싱 2023’을 진행한다. 지난 1년간 품어온 VIP(전도대상자)를 교회로 인도하는 취지의 행사다. 교회는 소그룹 ‘목장&rsquo...
기독교인들이 기후환경 보전을 위해 ‘영육이원론’에 빠졌던 영지주의자들과 같은 판단 오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 기후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