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부 코리언 코커스 회장은 화재당시 전소된 알타데나 umc 화재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연합감리교 가주태평양연회 한인교회 연합회(회장 이석부 목사)는 지난 2월 24일 패사디나 소재 연회본부를 방문하여 도티 에스코베도-프랭크 감독에게 남가주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한인 교회들과 한인 목회자가 섬기는 타인종 교회들이 모금한 17,597달러의 성금과 725 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전달했다. 지난 1월 초 화재가 발생하자 이석부 연합회 회장은 LA 산불 재난 극복과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도회를 줌으로 개최했고 캘팩 연회의 에스코베도-프랭크 감독과 오하이오 연회의 정희수 감독 미 전역에서 80명 이상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참여했다. 이 기도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재정적 지원과 구호 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모금 운동을 통해 연합회는 총 27,322 달러를 모았으며, 이 중 9,000 달러는 한인 피해자 3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고, 나머지 17,597달러와 이승필 목사가 담임하는 토랜스 제일 연합감리교회에서 모은 725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는 캘팩 연회에 전달하여, 광범위한 지역 사회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토랜스 제일교회는 현금 1,145 달러도 체크로 보내왔다.
<정리: 박준호 기자>
03.29.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