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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갈대상자와 기도의 눈물 역청 준비”

뉴욕한인목사회 제53회기 제1차 임·실행위원회


뉴욕한인목사회 제53회기 제1차 임·실행위원회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했다

뉴욕한인목사회(회장 한준희 목사)는 3월18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청암교회(차철회 목사 시무)에세 제1차 임·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박희근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구자범 목사의 기도, 양미림 목사의 성경봉독, 차철회 목사의 설교, 정숙자 목사의 봉헌기도, 박이스라엘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차철회 목사는 ‘시간을 만드는 사람 (출 2:1-1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모세의 부모가 갈대상자를 준비해 하나님께 맡겼듯이, 목회자는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역사할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믿음은 우리가 무엇을 이루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 앞에 역사하시도록 맡기고 기다리는 것이다. 세상이 혼란스럽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는 그 뒤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부활의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말씀의 갈대상자와 기도의 눈물 역청을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신다”고 강조했다.

2부 회무는 한준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관호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이후 서기 김인식 목사의 회원점명, 회장의 개회선언 후 각 부 보고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 목사회 기여한 분 회원으로 청원 건 (전 회기 정기총회 통과) △ 한국성지 방문 건 (김홍석 목사) △ 시니어 목사 단기선교사 파송 건(김영환 목사) △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 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니어 목사 단기선교 파송 안건은 사정상 목회를 중단한 목회자와 은퇴한 시니어 목사들을 단기 선교사로 파송하여 목회의 사명과 열정을 회복하고, 교회와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논의되었다. 이에 대해 허락하고,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는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며, 5개 주 종목은 의논 중이다. 제1차 임·실행위원회는 이종명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03.2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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