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폼드총회신학교, 정성구 박사, 특별세미나 사진
리폼드총회신학대학/대학원(총장 김용익 박사)은 5월 13일(월) 오후 6시30분 은혜주신교회(노영민 목사)에서 정성구 박사를 초청하여 “존 칼빈의 종교 개혁과 신학 및 아브라함 카이퍼의 삶과 신학”의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이풍삼 목사(부총장) 사회로 시작 돼, 기도 김영환 목사(목사회증경회장), 특송 이계자 사모, 김용익 목사(총장)의 강사소개로 진행됐다.
정성구 박사는 ‘리폼드가 무엇이냐’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존 헤셀링크 박사는 리폼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늘 형식을 바꾼다”며 “종교개혁 시대 때는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속화된 현대 사회에서 리폼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아야 하며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구 박사는 40년 전부터 운영한 세계 유일의 한국 칼빈박물관을 소개하며 “유럽의 박물관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수준이고 고대문헌 1500~1600년대 자료로 가득하다”며 “지난 3월 1일에는 칼빈박물관을 모교인 총신대학에 기증하고 기증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강의를 통하여 1500-1600년도의 리폼드 자료로부터 칼빈, 아브라함 카이퍼, 어거스틴등의 자료와 함께 한국의 위대한 스승인 박형용, 박윤선 그리고 주기철, 손양원, 이기선 목사들의 순교자료를 소개했다.
정성구 박사는 “이들의 순교가 없었다면 한국교회는 없었을 것이다. 아직도 한국교회는 소명이 있다. 리폼드 사상이 얼마나 많은 순교자의 피가 있었는지를 기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모든 순서는 김명옥 목사(목사회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대한민국 통일 건국회 회장 권영해(전국방장관)를 대신하여 정성구 박사는 6.25 참전 유공자 박근실, 강석희, 김성호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홍현숙 기자>
05.1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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