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mple of Christ주제

Example of Christ주제

제34회 HYM청년연합집회가 ‘Example of Christ’ 주제로 9일과 10일 양일간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담임 남성수 목사)에서 열렸다. 첫날 설교를 맡은 민승배 목사(페이스채플 조은교회)는 ‘네 신을 벗으라’(출3:5)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의 재료로 창조하신 것이다. 따라서 이 세상은 전부 하나님의 것이다. 하지만 많은 청년들이 그들의 인생을 자신들의 것으로 생각한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것이 당신 것임에도 불구하고 핏 값으로 우리들을 사셨다. 따라서 우리들은 주님의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 목사는 “우리들은 주님을 닮아 살기를 원하고 믿음으로 살고자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현실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할 때 갈등하게 된다”고 언급하며,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려면 죄의 문제를 내려놓아야 한다. 십자가의 능력으로 죄의 문제를 끊어야 한다. 주님을 따르는 것은 십자가를 지시는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우리)를 사신 분이란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이라 말했다. 둘째 날 골로새서 3장 1-4절을 설교한 남성수 목사는 “우리가 믿고 신뢰하고 옳다고 여기는 것을 지키며 살기위해서는 그렇게 여기는 것을 용기와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며 살아갈 때 가능해진다. 하지만 그것이 없으면 그저 처한 환경에 순응하며 살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남 목사는 “우리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러려면 첫째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집중하며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둘째 예배를 회복하라, 셋째 복음의 사명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힘을 위해 헌신하고 기도하는 모든 백성에게 일어나길 축원한다”고 당부했다.

제34회 집회는 첫날 대흥장로교회 찬양팀(인도 최명진 전도사)가 찬양인도했으며 둘째 날은 HYM 찬양팀(인도 국중현 형제)가 했다. 또 첫날 봉헌기도는 이대명 목사(대흥장로교회), 둘째날 봉헌기도는 최천국 전도사(토기장이교회)가 맡았으며 특송은 첫날 손석민 형제(베데스다순복음교회), 둘째 날은 LOG미니스트리에서 맡았다. 한편 35회 HYM집회는 10월경에 열린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