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온 봄날에 정원에 꽃이 피기 시작한 지가 이제 꽤 됐습니다. 물론 꽃들 중에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제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피는 꽃들이 있어서 &ls...
하루 해가 아름다운 붉은 노을 속으로 기울어 가듯이 각양각색으로 수놓아졌던 꽃들 속으로 4월이 기울어 가고, 연초록 옷을 차려입은 5월이 생명력을 머금고 솟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말의 실수에 더해서 보내고 받는 문자를 통한 실수가 심각할 정도로 많다는 생각을 하고있는 터에 오늘 후배 동역자로부터 반가운 ...
4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오가는 길목에서, 그리고 가까이 멀리 보이는 들과 산자락에서 봄이 온다고 손짓하던 이런 저런 봄꽃들이 살랑대는 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
"봄기운"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꽃샘추위"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이 두 표현이 요즈음 함께 어울리고 있습니다. 봄기운을 실감할 정도로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봄꽃들이 오가는 길목에서 봄이 왔다고 손을 흔들어 반겨주며 나로 미소 짓게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봄꽃들의 손짓들이 웅크렸던 내 마음을 따듯하게 ...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와도 물들지 않고 추운 겨울 내내 그런대로 겨울화단을 지키고 있던 아티초크 몇 그루가 내린 눈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기온을 이기지 못하고 모두 ...
오늘 교회를 다녀와서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너무 크고 넘쳐서 감사한 마음에 젖어있는 제게 41년 전, 저의 처녀 목회시절에 경험했던 기억이 떠올라...
2023년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떼어 내고 새로운 달력을 벽에 걸며 이런 저런 생각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뒤돌아보면, 목회자로서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