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위해 걷고 있는 제 눈길에 봄이 오고 있는 것이 아주 아주 너무도 선명하게 들어왔습니다. 멀리에는 아지랑이가, 잔디밭에는 이름 모를 아주 작디작은 하얀 꽃...
1975년 9월 15일에 공부를 하겠다고 조국 대한민국을 떠나 미국에 도착한 곳은 동부 필라델피아였습니다. 거기서 고향을 생각하면 어찌나 그리 멀게만 느껴지던지,...
뒤로하고 온 조국, 한국으로부터 또 슬픈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그 슬픈 소식은 모두가 이미 전해 들어 잘 알고 있을 한창 나이 25세에 스스로 자신의 생을 포...
아침 잠자리에서 눈을 뜨는 순간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불편한 관계를 옭매어놓고 지금까지 풀지 못하고 살아오고 있는 그런 관계는 없었나?" 하...
지난 화요일(2025년 1월 21일) 거의 1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Nexus 인터뷰를 다녀왔습니다. 예약된 시간에 도착하기 위해 좀 일찍 출발했기에 서두르지 ...
오늘(6일) 새벽부터 새해 2025년을 위한 특별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나이 탓에 쉽지 않지만 “그래도 새해를 위한 특별새벽기도는 드려야지......
1년 열두달 중에 성탄을 품고있는 마지막 달인 12월이 성탄의 흔적들을 남겨놓고, 2025년 새해에도 다시 올 것이라는 나름의 희망의 손짓을 하며 사라져갔습니다....
지난주일 예배를 드리고 난 후에 이 맘 때면 늘 들리는 Sky Nursery란 곳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그곳을 찾는 이유는 성탄장식을 지나치지도, 그렇다고 모자라...
어제 한국에 있는 제자로부터 오랜만에 카톡을 받았습니다. 저의 부부에 대한 안부를 묻고는 이렇게 끝을 맺고 있었습니다. "....두 분...
처음 유학길에 오를 때, 저에게 유학가라고 말씀하시고 유학길에 오르도록 저를 위해 길을 열어주셨던 저의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이셨던 스승, 김호식 박사님께서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