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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은혜 나누기

시 144편.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을 느끼는가?”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즉, 스스로 살 수 없는 존재이며 전적 도움을 받아야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공기, 땅, 음식 등 그리고 이웃의 도움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도울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한계를 넘어설 때 우리는 고민하고 불안하고 두려워하고 낙심하고 합니다.

인생의 길에 사람의 도움으로만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길은 영원을 향한 삶이기 때문에 영원한 삶을 위한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모두가 서로 도움으로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영원한 삶을 위하여 도움이 필요한 존재임을 인정하여야 하고 그러한 도움을 찾아야 하고 그 도움을 받을 줄 알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밤중에 빛의 도움이 없으면 우리는 어둠으로 인하여 아무것도 보지 못합니다. 스스로 눈이 밝다고 해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빛의 도움을 받아야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영원을 보지 못하고 이 땅에서 볼 수 있는 죽음까지만 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는 계속하여 살 것인데 육체의 몸을 벗어버리고 영혼이 영원히 살 곳으로 떠나는 시점부터는 알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영원을 볼 수 있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조명을 받아야 합니다. 조명을 받을 때 우리에게는 말씀대로 영원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즉 영원한 실재가 믿어지는 것입니다. 비로소 영원한 존재가 영원을 바라보고 영원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영원을 보면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즉 영원히 시들지 않는 가치가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영원히 인정을 받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생명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그 생명을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만이 하나님 앞에 영원히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그러하므로 사람의 것은 하나님 앞에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그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은 거룩한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하여 부정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거룩한 영광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시들어지는 꽃과 같은 가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원한 보람의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의 생각을 받아야 그 생각을 품고 살 수 있습니다. 그 생각을 마음에 품어야 그것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전적 도움을 받아야 가치 있는 영생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영원한 삶을 살 수 없으며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야 하나님의 전적 도움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적 도움으로 사는 자로서 겸손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야 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순간순간 도움이 없으면 영원히 가치 있는 삶을 스스로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감사하며 더욱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나타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것을 스스로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조명하여 주셔야 믿어지는 것입니다. 조명이 없으면 믿어지지 않습니다. 믿어지지 않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준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영원이 믿어지도록 조명하여 주시기 때문에 믿어지는 것입니다. 믿어지는 것은 지금도 하나님께서 조명하여 주시는, 은혜를 주시는 일을 하시는 증거입니다. 은혜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믿어진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마음에 믿음의 생각이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이 그 생각을 주시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생각을 주시므로 내가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의 구원을 위하여 일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스스로 살 수 있는 자가 아닙니다. 도움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교만하지 말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sangdki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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