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목회자로 26년간 사역해 오고 있는 김요섭 목사(열매교회/본지 칼럼 필진)가 ‘삶을 산 제물로 드린 순례자의 고백’이란 부제를 단 <구속의 은혜와 고백>을 출간했다.
“그동안 사역해 오며 누렸던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 치유, 기적 등은 말할 수 없이 많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교회 개척 15주년을 기념하여 펜데믹 기간 중 미주크리스천신문에 게재한 칼럼과 열 가지 재앙에 대한 설교를 묶어냈다”고 말하는 저자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고 감사”라고 고백하고 있다.
본서는 제 1부 ‘나를 구속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제 2부 ‘삶을 산 제물로 드린 순례자의 고백’의 주제로 총 51개의 글이 수록됐다.
1부에서는 ‘내게 소중한 것 내려놓기’, ‘하나님의 주권 인정하기’, ‘항상 준비하기’, ‘하나님의 선택 누리기’를 비롯해 총 11개의 글을 통해 출애굽기 7장부터 13장에 나타난 ‘재앙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풀어 냈다. 또한 2부에서는 일상의 사역과 삶 가운데 느끼고 겪는 이야기들을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필체로 적어 미주크리스천신문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글들을 올렸다.
본서 추천의 글을 통해 김재연 목사(전 칼빈대 총장, 영생교회 담임)는 “바른 신앙과 의리, 진실하고 성실한 목회자상을 보여주는 귀한 사역자”라고 치하하며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크신 은혜가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세용 목사(반월교회 원로/새벽만나 저자)는 “‘책은 봐야 맛이다!’라는 말은 만고불변의 사실이다”라며 “본서는 목회에세이와 열 가지 재앙을 통한 독특한 강해 같은 설교”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목회자와 성도에게 일독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창영 목사(생명의 말씀사 대표), 성종현 목사(백석대학교 교수), 김홍만 목사(사우스웨스턴개혁신학교 총장), 김상연 장로(김종합건축사무소 대표 건축사)의 추천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한남대학교 철학(BA), 총신대 목회학 석사(M.Div), 리폼드신학대학 기독교 교육학 석사(M.A.C.E), 커버넌트신학대학원 신학석사(Th.M)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 1월 제일성도교회 교육전도사로 사역의 첫발을 내 디딘 김요섭 목사는 이후 이민목회를 시작했으며 2009년 2월 남가주리디머교회(현 열매교회)를 설립하여 15년째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책 구입은 기독교서적센터(323-737-7699)와 기독교 인터넷 몰 갓피플(godpeople.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yosupbois@hotmail.com로 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03.0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