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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기도와 염려 가운데 저희들은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태국 비자 연장을 위해 지난 2월 4 - 3월 3까지 태국에 한 달 정도 들어갔다가 3월 4일 다시 한국에 나와 하남 보바스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태국에서 꼭 필요한 일들을 진행해야 해서 기도하며 태국에 들어갔는데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1) 태국 1년 비자를 잘 연장 받았습니다. 튀르키예 떠나기 하루 전날 정부에서 허락을 받아 씨드 선교대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2) 저희들이 담임하는 에벡교회 구건물 주인이 건물을 팔기로 하여 5월달 안에 이전을 해야 하는 마음에 큰 부담이 있었고 저희들도 태국에 있는 한 달 동안에 교회를 이전하기를 원하며 기도하였는데 주님께서 예비하신 새 장소를 찾아 전 교인이 함께하여 일주일 안에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3) 저희 법인 재단 TMP 회장이며 제7노회 전 노회장인 "찬" 장로가 2024 2월 24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2024년 법인 재단 사역 및 재정보고를 잘 마쳤습니다. 4) 3월 11-14일 개최한 제7노회의 정기 노회 위해 에벡 교회 사역보고 및 재정 보고와 선교부 사역 및 재정보고를 제출하였습니다. 5) 지난 2월 19-24일까지 튀르기예에서 제5차 SEED 선교대회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라는 주제로 모임이 있어 참여하였습니다. 그곳에서 파송교회 담임목사님 내외분과 성도님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동료 선교사들과 교제하였으며 모든 참여자들이 저희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시간 시간마다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은혜의 시간 속에 감격하고 감사하며 많은 도전과 격려받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희 자녀 태환이도 선교대회에 참석하여 제3대 선교사 자녀로써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K들의 마음의 고충과 생각을 들으시려고 애쓰시는 본부와 이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이어서 2월 24-28일까지 튀르기예에서 마케도냐로 건너가는 사도 바울의 제2차 선교 성지 여행를 함께 동행했는데 저의 자녀 중 큰아들 태환이가 동행하여 아빠를 도우며 사도 바울의 선교 행적을 함께 느끼며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가 예정대로 돌아오는 날 그리스에 전국적으로 트랜스포테이션 데모가 있어 비행기 운항이 정지된 가운데 표를 2일 앞당겨 변경하여 태국에 일찍 도착할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선교부 사역을 돕기위해 미국에서 한 가정 (정인홍-Andy Tschong 목사)을 영입하기 위해 노회에 신청했습니다.  비자가 나오는데로 태국에 입국해 에벡교회에서 협력 사역할 계획입니다.

 

개척교회 소식

 

제2번째 개척한 파타나깐 교회는 오랫동안 예배당을 건축하고 오는 5월 10일 헌당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제13번째 탄치윗교회는 그동안 성장하여 4월에 현 교회 근처에 있는 새 건물로 이전하기위해 3월15일에 계약했습니다. 제15번째 방콕감사교회 사역자 마띠 전도사는 3월 29일에 같은 B.I.T. 신학교 동문인 쑤와난 (수석으로 졸업) 전도사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제16번째 개척교회 방버교회 사역자가 3월말로 사임하게 되어서 새로운 사역자를 찾아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당분간 그 교회 섬길 사역자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17번째 에벡교회 창립 11주년 기념 예배와 2명 (스토롱과 데릭)의 학생에게 세례식을 베풀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할 때 저의 가족 5명과 에벡 대학생 2명 (미얀마 선교사 자녀) 이 함께 시작하였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영혼들을 보내주시고 또 그 교회를 통해 많는 친구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듣게 되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영선 선교사는 한국에서 5월 말까지 치료받을 계획이며 그 이후에는 태국에 들어가 통원 치료를 받으며 조금씩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싶은 소원이 있는데 주님께서 선하신 뜻데로 인도해 주시길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1. 신영선 선교사 재활치료에 빠른 회복이 이루워지도록

2. 개척교회들이 성장하며 방버교회 새로운 사역자가 세워지도록

3. 세라 태환 명환이 주님안에서 신앙이 성장하며 건강하고 앞길을 인도해 주시도록

신영선, 김봉순 선교사 드림

03.2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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