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남편과 헤어진 허윤숙(42) 집사는 어린 아들 둘과 함께 세상에 남겨졌다. 건강이 나빠지면서 하던 일도 접게 된 허 집사에게 남은 삶은 두려움투성이었다. 수입도 없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지, 세상의 눈초리에 어떻게 담담해질 수 있을지 걱정...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육자원부(부장 김권수 목사)는 발달장애인에게 세례를 베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례문답집에 발달장애인 문답을 수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교단 최초다. 세례문답집은 세례교인 구분에 따라 유아세례 부모문답 아동...
교회가 은둔·고립, 즉 외로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적합한 단체라는 제안이 나왔다. 외로움 문제가 국가 정책적 과제로 떠오를 만큼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교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30...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목사)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교회(최재성 목사)에서 신년 포럼(사진)을 열고 웨슬리언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의 연합을 위한 사역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특강을 맡은 김영택 성결대 교수는 &ldqu...
직장인 김윤지(가명·25)씨는 최근 교회에 나가지 않고 있다. 청년부 등 신앙공동체에서 얻는 기쁨보다 피로감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22일 “일하러 나가면 일에 치이는데 교회에서까지 관계의 부담을 느끼고 싶지 않다&r...
청소년 마약 환자가 하루가 멀다하고 급증하는 ‘마약 팬데믹’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계를 예방운동의 본산으로 삼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22일 한국청소년마약예방운동본부(한청본·...
연이은 북한의 도발로 대북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서도 평화통일을 꿈꾸는 이들의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부흥한국 평화한국 예수전도단 등 주요 통일선교단체가 23일 서울 은평구 팀수양관에서 제17회 통일비전캠프를 열었다. 전날부터 사흘간 열리고 있는 ...
2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은정감리교회(최상일 목사) 더워십하우스에서 열린 ‘데이빗 캠프’는 참석자들의 힘찬 구호로 시작됐다. 다윗처럼 예배하는 다음세대를 양육하기 위해 마련된 캠프는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영하 10도에 달하는 ...
제4차 로잔대회를 8개월여 앞둔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가 15일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영적 재각성과 부흥 동력을 제공하는 로잔대회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유기성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장은 &ld...
지난달 전북 익산의 한 주택에서는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가장인 A씨는 40대의 이중직 목회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계 안팎에 충격파를 던졌다. 기독교 자살예방단체에서는 ‘목회자 번아웃(정신적·신체적 탈진)&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