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10일 인천 부평구 주안장로교회 부평성전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법인이사장에 주승중(주안장로교회) 목사, 총회장에 황성주(국제사랑의봉사단) 박사, 운영이사장에 황덕영(새중앙교회)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국내 이주민 사역 강화를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이주민 다음세대 및 부모 복음 초청집회’ ‘성경적 이주민 부모 교육 세미나’ ‘제2회 부울경 이주민 다음세대 찬양 및 장기자랑 경연대회’ ‘제2회 부울경 이주민 사역 전문인 콘퍼런스’ 등이 예고돼 있다.
사무총장 단일후보로 출마한 강대흥 전 사무총장은 연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정기총회까지 4년이다. 법인이사회 부이사장과 서기에는 이재훈(온누리교회) 이여백(주사랑선교교회) 목사가, 운영이사회 부이사장과 서기는 고성준(수원하나교회) 조지훈(기쁨이있는교회) 목사가 각각 뽑혔다.
KWMA 전 이사장인 이규현 부산 수영로교회 목사는 “평소 선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왔고 관심이 많아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한국교회 선교를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계속해서 뒤에서 섬기겠다”며 새로운 임원단 구성을 축하했다.
02.15.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