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강의는 영어로 말씀을 읽는데 필요한 기초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에 목표를 둔다. 따라서 깊은 신학적 해설이나 논쟁은 피하고 각권의 주요말씀 한 두 구절씩 성경의 순서를 따라 진행한다.
Judges 2:16,17
16) Then the Lord raised up judges, who saved them out of the hands of these raiders. 17) Yet they would not listen to their judges but prostituted themselves to other gods and worshiped them. Unlike their fathers, they quickly turned from the way in which their fathers had walked, the way of obedience to the LORD' commands. (NIV 1984)
▣ WORD & IDIOM
* then: 그때, 그 후에 * raise up ~: ~을(를) 일으키다, 세우다 * save A out of ~: ~에서 A를 구하다. * raider: 침략자 * would not V ~: ~를 하려고 하지 않다. * prostitute themselves to ~: ~에게 그들 자신의 몸을 팔다. * unlike ~: ~와(과) 다르게 * turn from ~: ~에서 빗나가다. ~를 버리다. * obedience to ~: ~에 대한 순종
▣ GRAMMAR
16) Then the Lord raised up judges,
그때에 주님(이) 세우셨다 사사들(을) = S+V+O(3형식)
who saved them out of the hands of these raiders.
사사들 구했다 그들을 에서(로부터) 침략자들의 손 ⇒ 그때에 주께서 사사들을 세우셨다. 그리고 사사들은 침략자들의 손에서 그들(Israelites)을 구했다.
* 위 문장은 관계대명사의 계속적용법의 구문이다. judges가 선행사이며, 선행사를 받는 관계대명사 who 앞에 comma(,)가 있다. 이 경우의 해석은 선행사에 이어서 <그리고, 왜냐하면, ~이기 때문에, ~ 일지라도> 등의 의미를 적절하게 넣어 계속 해석해 나가면 된다.
17) Yet they would (not) listen to their judges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다 을(를) 그들의 사사들
(but) prostituted themselves to other gods and worshiped them.
그러나 다른 신들에게 그들의 몸을 팔았다 그리고 그들을 경배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들의 사사들을 청종하지 않고 다른 신들에게 그들 자신의 몸을 팔며 그들을 경배하였다.
* 위 문장의 (not) ~ (but) 은 연결하여 해석해야 자연스럽다. 즉 not A but ~: <A를 하지 않고 ~ 를 하다>의 의미를 살려 해석한다. 조동사 would는 will의 과거형만이 아니라 <현재의 소망, 공손, 과거의 불규칙한 습관, 과거의 추측 또는 위와 같이 주장이나 의지의 표현 등의 다양한 용법으로 쓰인다.
Unlike their fathers, they quickly turned from the way
그들의 조상들과 다르게 그들은 빠르게 그 길로부터 벗어났다
in which their fathers had walked, the way of obedience to the LORD' commands.
그들의 조상들이 걸어 왔던 주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의 길 ⇒ 그들은 그들의 조상들과 다르게 그들의 조상들이 걸어왔던 그 길, 즉 주님의 명령을 지키는 순종의 그 길로부터 속히 벗어났다.
* in which their fathers had walked(had+pp)는 그들이 벗어난 그 길이 무슨 길인지를 수식하는 관계사 절이며, the way of obedience to the LORD' commands는 명사구로써 the way(그 길), 즉 그들의 조상들이 걸어왔던 길이 무엇인지를 comma(,) 뒤에서 다시 한 번 보충설명을 해주고 있다.
▣ STUDY & THOUGH
◾하나님께서 사사들(Judges)을 세우셔서 노략자들에 의한 고통으로부터 이스라엘 자손들을 구해 내셨다. 그러나 그들은 타락한 삶의 방향을 돌이키지 않고 이방신들에게 몸을 팔며 계속해서 음란한 삶을 즐겼다. 은혜를 잊고 하나님을 떠난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정결을 지켜야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상에 매료되어 하나님을 떠난 이들의 모습이 혹시라도 이 시대의 우리들의 모습은 아닐까?
◾This is an image of stubborn and deeply rooted sin. Does such a vicious sinful cycle repeat itself in our 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