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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편지 : 에티오피아

기도의 동역자에게. 이곳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5월 기도소식을 드립니다. 아디스아바바는 소우기로 접어들어 농부의 손들이 분주합니다. 비오는 우기를 기다려 집 앞 작은 정원 안에 있는 3그루의 커피나무가 하얀 꽃을 피어 이제 우기를 지나면 커피 원두를 기다리게 됩니다. 커피나무아래에는 한국에서 가져온 메밀 꽃씨를 뿌렸는데 중간 크기에서 꽃망울을 맺기 시작했고 그 아래에는 맨드라미가 자라고 있습니다. 아디스아바바 시청에서 15킬로 떨어진 저희 학교부지에도 메밀꽃과 맨드라미 씨를 뿌려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커피 생산이 줄어들고 커피 값이 하락: 올해 에티오피아에 커피가 목표량의 50%만 생산되고 전 세계의 커피 수출 경쟁으로 커피 값이 하락되어 올해 계획의 70%만 수출되어 지난 9개월 동안 23,000톤만 수출했습니다. 국가 재정의 60%가 커피를 수출해서 돈을 벌어오는데 생산량 절감과 국제경쟁으로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커피를 마시면 에티오피아를 돕게 됩니다. 1. 최초의 어린이날(사진: 어린이 날 행사, 선물을 앞에 놓고 감사 기도하는 Dream Factory 매니저 부주에 집사님) 이 나라는 아직 어린이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매주 토요일 길거리 아이들과 부모가 없고 생계가 힘든 아이들을 모아 성경공부와 토요 한국어 공부를 시키고 있는데 이날이 5월 5일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설명했습니다. 5월 5일이 무슨 날인지 아니? 물어보니 어떤 아이는 “군인의 날, 노동자의 날, 음식 먹여주는 날” 등 다양한 대답이 나와 이날은 우리가 결혼한 날이란다. 그 당시 전도사라 토요일과 주일은 결혼할 수 없으니 공휴일인 이날이 월요일이라 결혼했다고 하니 아이들이 너무 놀라고 신기해했습니다. 전 세계가 이날을 어린이 날로 기념하고 축하한다니 너무 좋아했고 예수님도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른 것을 금하지 말라하셨다고 설명해주고 준비해간 간식과 새로 나온 현지어 암하릭으로 된 성경, 볼펜, 사탕을 나누며 어린이에 대한 찬양을 드리고 함께 기도하며 축복해주고 처음으로 소개된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 호산나 중창팀 6명이 매월 10,000원씩 아이들을 후원하기고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100명까지 성장하기를 후원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짐마 회개기도 대성회/주강사 황성주 박사 5월 25-28일까지 짐마에서 짐마 인근 지역의 성도들과 지도자들을 모시고 전도 집회를 가지게 됩니다. 이번 주 강사는 이롬과 사랑의 봉사단 대표인 황성주 박사님과 국제사랑의 봉사단 20주년 특별팀이 오십니다. 1995년 저희 선교지에 와서 언어를 공부하고 무슬림 지역인 수단 국경의 남부 짐마로 내려와 교회를 개척하고 신학교를 재건축을 시작할 때 오셔서 사랑의 봉사단 팀과 교회 개척과 의료봉사를 해주었는데 17년 만에 주강사로 오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폭포 같은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영어로 강의와 설교를 하시고 에티오피아 고대 도시인 악숨과 초대교회 지역 등 법궤와 사도행전의 구스 내시의 땅을 방송미디어 팀과 함께 방문합니다. 작년 호산나 기도대성회는 김상복 목사님 부부가 오셔서 엄청난 부흥의 말씀을 주셨었습니다. 참 많이 부흥되었고(인근지역에 7교회 개척), 저의 짐마 신학교 제자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노회장, 교수, 행정가, 복음성가가수 그리고 남부 수단에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5년 만에 기도 대성회를 가지게 되었고(ㅁㅅㄹ과의 긴장 때문), 지난해 방화된 67개 교회가 재건축되게 하소서.... 기도 대성회에 참석하시고 싶은 분은 언제든지 오시면 대환영합니다. 잠시 분주한 삶을 내려놓으시고 에티오피아 부흥의 현장을 보시고 느끼시고 그 기도의 열정과 영성을 받아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다시 사용되어 전 세계에 복음의 증인으로 살 수 있도록.... 함께 세워 나갑시다. 아프리카에서, 에티오피아에서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3. 호산나지역 방화로 무너진 집 복구 281채의 성도들의 집이 원인모를 화재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CGN TV뉴스를 보시고 기도로 긴급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4. 짐마 지역 방화 교회 재건축 복구 중 67채의 교회들이 방화되어 정부에서 방화한 무슬림들에게 교회 건축 재 복구를 법으로 명령해 임시방편으로 진흙으로 복구했는데 이곳에 정상적인 교회들이 재건축 되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5. 랄리벨라 소수의 기독교 성도들 핍박 금요일(4/20)부터 랄리벨라의 정교회 성지인 이곳에 교회 건물을 건축하려고 하는 우리 개신교인들 50여명이 있는데 사제와 젊은이들이 돌로 공격을 해와 성도들의 집이 망가졌습니다. 이날 영국에서 방문한 이스라엘의 집/베트 이스라엘이라는 에티오피아 유대인을 돕는 영국 단체에서 27명이 방문해 성도들의 집에서 커피 세레머니를 하는 중에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2명의 긴급 환자가 아디스아바바 수도까지 와 병원에 입원할 정도 심한 상처를 받았고, 또 한 성도는 계속되는 공격으로 자녀와 아디스아바바로 피난 나왔고, 지난 주일부터 외출을 시작할 수 있었고, 정부 관리와 정교회 팀들과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교회가 건축 되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현재 기도 처소가 시에 의해서 입실이 금지되었고 △정교회 사제와 소수의 사람들이 교회 폭동으로 경찰에 구금 △다니엘정 집사님이 긴급 음식 구호와 부서진 집 재건축을 위해 후원 긴급 기도 제목 1. 하디야 호산나 방화된 281채의 기독교 가정들의 집 복구와 헌옷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2. 이곳에 대학을 세우기 위해 한동대학 이사장이신 김범일 장로님(가나안 농군학교)의 방문 일정을 위해 3. 목사 안수제도 학교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는데 커리큘럼과 예산 준비를 위해서 4.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짐마 지역의 20,000명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전도 집회를 개최하는데 국제 사랑의 봉사단 20주년 특별팀과 주강사(황성주 박사) 와 프로그램을 위해. 5. 작년에 짐마 인근 지역에 67개의 교회가 무슬림 알샤부브의 그룹에 의해 방화되었는데 이를 위해 후원하는 한국 교회를 통해 모든 교회가 재건축 되도록 6. MK 자녀들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영육 간에 축복이 되기를 이외에 1)교회 개척(짐마 지역의 67개중 43개의 방화된 교회의 재건축) 2)목사 안수를 위한 목회자 훈련 프로젝트를 위해(2012년 9월-2014년 8월) 3)신학대학 교수 사역 4) 길거리 어린이 학교 보내고 음식 보급하는 프로젝트 일대일 입양 후원 5)에티오피아 기술대학 추진(한동대학과 함께) 아디스아바바에서 여러분의 후원과 기도로 함께 사역하는 박종국 장은혜(대선, 지연)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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