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선교기도 동역자 여러분 주 안에서 평안하신 지요? 뜨거운 태양의 열기로 105도가 넘는 더위로 불타고 있는 유까딴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통하여 혼신을 다하여 선교의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선교현장에서 나타나는 놀라운 성령과 치유역사 그리고 복음을 증거 하면서 체험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현재 마약과 술 중독자들의 재활 사역을 감당하며 여러 교회에서 선교간증과 함께 복음을 전하며 맡겨진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재활원 건물을 페인트하였습니다. 모두 400불의 비용으로 치장하였습니다. 또한 술 동네라는 물사이 동네에서 재활원 형제들과 전도를 하면서 파크에서 Teseros de la Oscuridad(숨겨진 보물)이라는 종교영화를 상영하였습니다. 거의 110명이 모였고 그 가운데 18여명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놀라운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중보기도 모임을 매주 화요일 현지인들과 함께 여러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효과적인 중보기도를 위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작년부터 기도한 기도제목으로 실천케 하시었습니다. 후아니타의 아기분만(제왕절개수술)후 코마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자매를 병원 심방하였는데 가족 외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환자실에서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었습니다. 하루속히 병상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양로원에 개척한 에스파란자교회는 양로원 원장 아들이 맡아 인도하고 있고 저는 한 달에 한번 방문하여 구제하고 주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일과 선교사의 일을 선택하라는 음성을 듣고 저에게 한곳에 머물기를 원치 않고 계심을 깨 닫고 더 넓은 선교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재활원 사역과 중보기도 모임 그리고 예수영화 상영과 함께 한인후예를 위하여 선교 그리고 여러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도록 연결하고 계시며 현지 목사님들과 함께 선교하도록 인도하고 계십니다. 선교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6월 초에는 FM3 비자신청(일 년 기간)을 다시 해야 합니다. 5월 20일 멕시코 주정부 선거가 있었고 모든 주와 시 기관에 주지사를 비롯하여 새로운 인물로 바뀝니다. 비자를 신청하는 이민국도 그러한데 좀 더 순조롭고 적은 비용으로 비자를 발급받기를 원합니다.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어느 덧 지난 5월 15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켈리포니아를 떠나 이곳에 도착한지 만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낯선 선교지에서 힘들고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그동안 훈련시키시고 이제는 불꽃같은 눈동자로 인도하시는 주의 손길을 참으로 많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저의 선교사역을 넓히시며 인도하시는 선교 하나님의 손길을 결코 외면할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현지인들에게 필요한 작은 교회의 건축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40명의 각 500불의 후원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분의 500불을 후원받았습니다. 올해 안으로 채워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자들만 모여 재활하는 여자의 집에 페인트와 새 냉장고 구입을 해야 합니다. 필요한 600불의 후원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시는 여러분의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 마야 현지인들은 갖가지 우상을 세워 놓고 섬기는 불쌍한 영혼들입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구제하며 인도하기에는 많은 자원이 필요합니다. 선교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 가운데 주의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늘 선교에 앞장서시고 함께 하시는 동 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의 간섭하심가운데 승리하시며 복된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부족한 종 홍정택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