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선주자인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10일 경선 중도포기를 전격 선언했다. 샌토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펜실베이니아 게티스버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나의 대선레이스는 이제 끝났고, 우리는 오늘부터 선거운동을 중단할 것”이라...
오바마, 경합주 12곳서 9%P차로 롬니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과 민주당을 번갈아 선택해온 이른바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 12곳의 지지율 조사에서 공화당 경선 선두주자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9%포인트...
민경엽 목사 (오렌지 카운티 나침반교회) 8일은 부활주일이다. 우리가 부활주일을 지키는 데는 세 가지의 뜻이 있다. 과거적으로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다. 미래적으로는 장차 임할 우리의 부활과 영생을 확신하는 날이다. 현재적으로는 부활...
민경엽 목사 (오렌지 카운티 나침반교회) 유대인들은 성숙한 신앙인을 4단계로 분류한다고 한다. 1단계는 가장 저급한 단계다.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다. 율법을 지키려는 의지가 전혀 없는 사람을 가리킨다. 2단계는 기분 좋으면 율법을 지키는 자다...
민경엽 목사 (오렌지 카운티 나침반교회) 지난 4일 LA의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는 구스타프 말러의 8번 심포니 ‘천인(千仁)교향곡’이 화려하게 연주됐다. LA필하모니와 베네수엘라의 시몬 볼리바 오케스트라 190명, 8명의 솔리스트와 16개 합창...
민경엽 목사 (오렌지 카운티 나침반교회) 어떤 수필가가 “겨울산이 적막한 것은 춥기 때문이 아니라 노래를 부르는 새가 없기 때문”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 분의 안목으로는 세상이 살기 힘든 것은 힘들어서 힘든 것이 아니라 힘든 세상 속...
원종훈 목사 (시카고 그레이스교회) 주님 오신 성탄의 계절이다. 거리마다 성탄의 장식이 눈을 호사시킨다. 장식으로 유명한 트리마을이 있어서 일부러 그곳을 찾아 둘러보기도 한다. 일견 그 규모를 보니 비용이나 수고가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 하지만...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시편 64편 3-4절을 보면 ‘사람의 말이 마음에 화살같이 꽂힌다. 독한 말로 겨누어서 마음에 사망의 말을 쏜다’고 표현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강해야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갈 수 있고 믿음을 지...
송상현 목사 (로스앤젤레스장로교회) 정상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었던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우리는 드디어 정상에 올라와있습니다. 너무 높고 협착해서 험준하게만 보이던 산길을 힘겹게 12달을 쉼 없이 성실하게 걸어 올라왔습니다. 힘에 겨워 중...
[경건한 삶을 추구하던 청교도 102명은 영국에서의 박해를 피해 1620년 메이플라워호에 올라 60여일의 항해 끝에 동년 11월20일 신대륙 플리머스 항에 상륙했다.그 해 겨울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생존자들은 이듬해 가을 곡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