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기온은 한 여름 같았다. 15일 오전 10시 섭씨 30도를 육박하는 기온 속에서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와 교인들은 알링턴전쟁기념공원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지난해 11...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 총회가 기독교 사적지와 유물을 소개하는 ‘한국기독교 사적지’ 수정·증보판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예장통합이 지정한 한국기독교 사적(1~48호)과 유물(1~9호)을 비롯해...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베다니광장은 9일 오전 8시쯤부터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성도들로 북적였다. 성도들은 먼저 베다니홀에 들러 의료진을 상대로 지병 유무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뒤 광장 주변에 주차된 헌혈 버스 6대로 흩...
한국교회가 그동안 펼쳐왔던 다음세대 사역이 세대를 분리하는 목회였단 사실을 자성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목회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세대통합을 위한 ‘부모 중심 교회교육’이 대표적이다.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이사장 주승중 ...
키즈카페에서 출발한 교회가 있다. 30 40세대 셀 중심의 강력한 소그룹으로 코로나 팬데믹의 파고를 넘었다. 교회 공간을 지역의 장애인, 기업인, 어르신, 청소년들에게 내주면서도 개척 당시보다 세 배 이상 부흥한 안산 더행복한교회(손병세 목사) 이...
서울 옥수교회(남기환 목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 19명 가운데 7명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이다. 교회 측에 따르면 프로그램에는 영어, 수학, 독서토론, 코딩 교육부...
영적 성장을 두고 목회자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게 맞을까. 개인의 신앙 성장을 다른 사람에게 일임해선 안 되며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초보 신앙을 벗어나 성숙한 신앙인이 되려면 평소 그리스도와 친밀감을 쌓아야 하며 이 과정을 통해 ...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구원파 계열 기쁜소식선교회 소속 인천 교회에서 여고생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구원파 피해자들이 교단 설립자 박옥수씨의 사과를 촉구했다. 4일 교계에 따르면 기쁜소식선교회 피해자 모임(대표 전해동)은 전날(3일) 발표한 입...
생계가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디로 가서 복지 신청을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해 교회가 나섰다. 경기도 성남시 만나교회(김병삼 목사)는 지난 4월 놓치기 쉬운 복지정보를 알려주고 기관과 연결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만나복지코디 사역을 ...
한마음찬양 HMU워십의 인도에 맞춰 예배 참석자들은 제자리에서 뛰며 구호를 따라외쳤다. 두 손을 머리 위로 높게 들어 손뼉을 치는 이들부터 흥겹게 찬양을 따라부르는 이들까지 다양했다. 찬양이 끝나고 기도회가 시작되자 현장은 사뭇 다른 분위기로 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