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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비전교회 담임목사 이취임감사예배

“하나님과 교회 앞에 신실하게 사명 감당할 것”


LA비전교회 고주열 신임 담임목사 부부와 김대준 이임목사 부부

LA비전교회 담임목사 이취임감사예배가 23일(주일) 오후 3시에 거행됐다. 김대준 이임목사는 “부족한 사람 이해해주시고 어쭙잖은 걸음 함께 동행해주셔서 감사하다. 하나님 은혜다. 마4:16 말씀에서 사망과 어둠의 의미를 잘 몰랐다. 어느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쏟고 물을 쏟으신 것이 다가왔다. 못 박히신 것이 느껴졌고 그 은혜가 나를 살렸고 빛을 비춰주셨다. 선교와 목회를 나 자신이 하는 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여정을 지나면서 은혜였음을 알게 되었다. LA비전교회의 앞날을 위해 기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주열 취임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감동은 감사와 벅참이다. 부족한 저를 이곳으로 불러주시고 귀한 종의 길을 허락하게 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선택에 부합하도록 하나님과 교회앞에 신실하게 사명 감당하겠다”고 말하며 “변함없이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겠다. LA비전교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교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서종학 목사(SBC한인 남가주 지방회장/파사데나주님의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1부예배는 김옥자 전도사 기도, 성가대 찬양, 김영하 목사(SBC 한인총회장/남가주샬롬교회) 설교로 이어졌다. 이날 김영하 목사가 ‘힘써 행하소서(에스라 10:1-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에스라는 성전중심, 말씀중심의 신앙생활을 중시했다. 그러려면 삶이 변화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이임식은 김재왕 장로(LA비전교회)가 이임목사 소개, 김대준 목사의 사역의 발자취 영상, 현병훈 장로(GMCC선교회 대표) 치하의 말씀, 성형철 장로(LA비전교회) 감사패 증정, 김대준 목사 인사로 이어졌다. 취임목사 취임식은 김재왕 장로가 취임목사 소개, 목사취임 문답, 기도, 선언, 취임패 증정, 강요섭 목사(말리위대학교 종교학 교수, 러시아 상페테르부그 루터신학교 교수/PCUSA 선교사)의 취임목사와 교인들에 대한 권면, 김기대 목사(평화의교회/뉴스엠 논설위원/영화평론가) 축사, 한신동문 목회자 축가, 고주열 목사 감사의 인사로 이어졌다. 이날 예배는 고주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3.2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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