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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머스 대 감사제

지구촌 들녘마다

우로를 값없이 내리우사

햇살도 나누시니

 

변형19 환란 중에도

옥토가 큰 눈을 뜨고

풍화작용도 선용해

30, 60, 100배 향기 뿜으니

하늘 아버지 하나님이 

복된 추수기를 선물하심이라

 

플리머스 1620 첫 돌단처럼

다시 쌓아

벧엘 야곱의 좁은 길 따르며

2021, 대 추수감사 돌판 앞에

선하고 기쁘고 온전한 뜻 따라

산 제사, 산 제사 드리게 하소서.

 

11.20.2021

조의호 목사

(시인, 뉴욕목사회 증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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