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교회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의심할 여지없이, 미국교회는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떠나면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연구의 두 번째 부분은 교회가 어떻게 이 사람들을 지역의 몸 된 교회로 다시 불러올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가 알아낸 것은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흥미로운 요소들이었다.
첫 번째로 무엇보다도, 상당수의 탈 교회 신자들이 다시 돌아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교회를 찾고 있지는 않지만, 과반수(62%)가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 반대로, 이전에 교회를 다녔던 사람들 중 소수(28%)만이 가까운 미래엔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따라서 이러한 발견은 여러분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다. 문제는 그들이 돌아오는 것을 보기 위해 우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초대의 힘
아마도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가게 된 가장 과소평가된 이유 중 하나는 '누군가가 그들을 다시 초대했기 때문'이라는 이유일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기존 교회를 다녔던 이들 중 41%가 친구나 지인이 초대하면 지방 교회에 복귀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청년들은 초대의 힘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18-35세의 약 60%는 누군가 아는 사람이 다시 돌아오라고 하면 교회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초대장은 탈 교회신자들을 위한 귀향길을 재촉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조건이다. 당신의 교회는 다른 사람들을 다시 초대할 장비를 갖추고 있는가? 누군가가 교회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친구와 가족들이 그 또는 그녀가 돌아오는 것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있어야만 한다.
차별점을 만들어라
이전에 교회를 다녔던 신자 중 거의 3분의 1이 교회로 돌아간다면, 그들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지역교회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언급했다. 대체로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느낄 때 사역에 더 성취감을 느낀다. 그리고 새 신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진 교회들은 더 사람들을 다시 교회에 참여하게 할 가능성이 더 높다.
탈 교회 신자들은 불성실로 인해 떠났을지도 모르지만, 그들을 다시 끌어들이는 것은 높은 기준과 기대감이다. 사람들은 봉사하기를 원하고 그들이 뭔가 중요한 것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싶어 한다. 새로운 구성원들에게 그들의 공헌에 대해 기준이 높게 설정돼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은 그들을 단념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역교회의 일부가 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보조적인 것보다 삶에 적용되는 성경적 가르침에 관심가져
누군가 초대하기, 높은 기준과 기대감이 다시 돌아오게 해
동기부여 요인 3가지
단순히 친구를 다시 초대하거나 그가 개인적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알리는 것은 사람들을 교회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실용적인 방법이지만, 돌아오게 하는 세 가지 동기부여 요인 중 두 가지는 본질적으로 영적이다.
먼저 교회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 중 절반 가까이가 교회복귀가 자신을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둘째,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마음속으로 일을 하시기 때문만이 아니라, 삶에 있어서도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탈 교회 신자의 3분의 1 이상이 그들이 떠난 이후 느껴왔던 감정적, 정신적 격차를 메우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로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세 번째 동기부여 요인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다. 거의 3분의 1은 사람들이 자신들과 같은 도덕기준을 가지고 있는 교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당신의 교회가 도덕적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생각해볼 것). 그 영역에서 타협하는 교회는 '높은 기준들' 그리고 '비슷한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두 요소를 두고 교회를 찾는 누군가를 방해할 뿐이다.
현재 너무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다. 우리는 사람들을 지역 사회로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교회들에 대한 소문을 자주 듣는다. 그리고 탈 교회적인 사람들이 오늘날 너무 흔하지만, 그들이 ‘탈 교인’ 상태에서 다시 교회로 되돌아오게 되는 것까지 단지 한 걸음 밖에 남지 않은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탈 교회 신자에 대한 6가지 놀라운 사실
▲탈 교회 신자들은 교회에 화가 난 것이 아니다. 교회 내의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의 떠남을 그들이 화가 났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전에 교회를 다녔던 신자 중 극소수만이 그 지역 교회에 대한 적의감을 드러냈다:
▲청년들은 하나님에 대한 복종과 상관없이 돌아온다. 18-35세의 거의 절반이 그 이유를 들었다.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때때로 반항적이거나 하나님을 피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한 반항이라는 이유가 일부에게는 확실히 적용되긴 하지만 많은 젊은 층의 젊은이들은 영적인 이유로 돌아오고 있다.
▲탈 교회 신자들은 교회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어색해 하지 않는다. 단지 15%만이 그들이 돌아가면 어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교회는 떠났던 사람들을 찾고 그들에게 돌아오라고 하는 것에 대해 어색해해서는 안 된다.
▲교회를 떠난 사람들 사이에서 교단적 선호는 변하지 않는다. 오로지 20%도 안 되는 사람들만이 다른 종파의 교회에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반대로, 떠난 사람들의 64%는 같은 교파의 교회에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분명히, 교단적인 선호는 떠나는 사람들의 이면의 이유가 아니다.
▲두 번째 방문은 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중요하다. 탈 교회 신자들의 거의 3분의 2는 만약 그들이 돌아온다면 두 번째 방문 때까지 익명으로 남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교회는 모든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하지만, 아마도 우리는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만큼 2, 3번째 손님들에게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성경적 가르침의 적용은 교회에 복귀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하다. 탈 교회 진영 내 많은 사람들은 만약 그들이 돌아온다면, 하나님과 삶에 대한 흥미롭고 현실적인 대화를 제공하는 교회를 찾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래서 탈 교회 신자들은 보조적인 것에 관심을 두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삶에 적용되는 성경적인 가르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05.22.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