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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커뮤니티교회 제2회 제자부흥회

“제자의 삶은 하나님이 복 주시는 삶이며 은혜의 삶이다”


라스베가스커뮤니티교회 제2회 제자부흥회에서 설교하고 있는 김영하 목사

라스베가스커뮤니티교회(담임 이정환 목사)는 제2회 제자부흥회를 지난 2월28일(금)부터 3월 2일(주일)까지 김영하 목사(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총회장)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이정환 목사 사회로 열린 마지막 날 부흥회는 신윤동 집사가 기도했다. 김영하 목사는 ‘머물지 마세요(창 33:16-2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영하 목사는 “제자의 삶을 살다보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문제는 그것이 넘어짐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전도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기도했다면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어떤 이유로 전도를 멈추거나 봉사를 중단하면 계속 멈춘 상태와 중단된 상태에 머물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신앙생활은 쉼이 없다. 쉰다는 것은 죄와 같다. 내 인생 마지막 까지 꾸준히 가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그래서 교회와 공동체가 필요하다. 나를 위하여 어떤 것을 하자는 것은 제자의 삶이 아니다. 먹든지 마시던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것이 성도들의 가져야 할 기본적인 삶이다. 야곱은 빈손으로 하란을 도망치듯 떠나 벧엘에서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했다. 하지만 그가 부를 얻고 라반과 에서와의 문제를 해결 받은 뒤에는 벧엘로 돌아가기보다는 세겜에 머물렀다. 하지만 결국 그는 벧엘로 돌아가게 되었다. 제자의 삶은 쉽지 않다. 주님을 섬기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쉽지 않기에 좋은 것이다. 이왕 신앙생활을 하려면 충성스럽게 감당하기 바란다. 제자의 삶은 하나님이 복 주시는 삶이고 은혜의 삶이다”라 말했다. 설교에 이어 결단의 찬양을 부른 뒤 김영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3.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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