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에 관해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 김병학 목사
김병학 목사(LCC 주님의교회)의 인공지능 특강이 3월 3일(월) 라스베가스장로교회(담임 정공필 목사)에서 열려 강의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목회자와 일반 성도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기초 및 중급(1) 과정이 진행되었으며 오후 강의에는 목회자들을 위한 심화가정이 이어졌다. 이 세션에서는 목회와 성경 연구, 상담 및 제자훈련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논의되었다. 목회자들은 AI 기술이 목회 현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를 실제 사역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이 시대에 너무나 중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세상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꼭 배우고 싶었던 주제였는데 좋은 기회를 얻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들려주었다.
김병학 목사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을 키우고 독서와 말씀 묵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앙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목회와 교회 사역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적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맞춤형 전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복음 전파, 신앙 상담 및 훈련 과정의 자동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도의 접근법이 확장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가능성은 앞으로의 목회와 선교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사했다.
<정리 이성자 기자>
03.08.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