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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지도자 및 상공인 조찬기도회

“함께 기도하고 서로 격려하며 네트워크의 기회 되길”


남가주한인지도자 및 상공인 초청 조찬기도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

미주조선일보(대표 이기욱 장로)가 주최한 남가주한인지도자 및 상공인 조찬기도회가 28일(금) 오전 8시 옥스퍼드 팰리스호텔 세미나룸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기욱 대표는 “한인사회 경제가 어려운 이때 남가주 교계 지도자들과 상공인들이 합심해서 기도해야 할 때라고 생각돼 기도회를 개최했다”며 “오늘 모여 함께 기도하고 서로 격려하며 네트웍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 대표)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진건호 목사(하톤교회) 기도, 김준식 목사(남가주살롬교회) 설교, 민종기 목사(KCMUSA 이사장) 기도회로 진행됐다. 

김준식 목사는 “준비된 그릇에 부어지는 하나님의 부요”(예레미야 9:23-24)의 제목으로 “세상 사람들은 지혜와 지식, 학벌을 자랑한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자랑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인애와 공평, 정직을 이 지구 역사에, 인생 가운데 행하고 계신다. 지금도 우리에게 인애, 공평, 정직을 행하고 계시며 인자와 사랑을 베푸신다. 그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그릇이 되어 한량없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부요를 누리자”고 강권했다. 이어 민종기 목사의 인도로 청교도 신앙회복을 위해(안현숙 목사), 미국 한인사회를 위해(김영일 목사), 남가주한인상공인을 위해(김재권 장로), 조국대한민국을 위해(최학량 목사)의 제목으로 기도했다. 

한편 이날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 축사, 박형만 이사장(만희복지재단), 황선철 장로(CBMC 명예회장) 격려사에 이어 한기형목사(미주 CBS TV 대표)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순서를 통해 식사를 나누며 네트워킹을 위한 좌담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주최 측이 기념품으로 준비한 스카프를 착용하고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성자 기자>

03.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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